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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제사의 진행
관리자
2010-05-05
2905

기독교식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가족 및 친지가 모여 추도식을 합니다. 주례자로 목사를 모시든가 장로나 집사가 대신 하기도 합니다. 추도식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찬송 - 일동이 함께 찬송 423장이나 501장 등을 부른다.
2. 기도 - 돌아가신 이를 생각하며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위안과 소망을 갖게 하여 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주례자가 한다.
3. 성경 봉독
4. 기념 추도 - 주례가 돌아가신 분의 행적이나 유훈을 말한다.
5. 묵도 - 약 3분간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6. 찬송
7. 주기도문 - 참례자 모두가 스스로 한다.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하여 죽은 이를 아예 추모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며 다만 죽은 이를 신격화하여 숭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추도식을 마치면 다과를 마련하여 참례자들을 대접한다.


천주교식


예전에 천주교회에서는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것이 조상숭배라하여 금지시켰으나, 현재는 신앙의 본질을 준수하는 전제하에 전통적인 제사를 허용하고 있는데 다음의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조상의 영혼을 하느님과 같이 숭배 할 수는 없다. - 길흉화복은 조상의 영혼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죽은 이를 맡기고 바치는 것은 위령미사와 기도로 충분하지만 풍습상 가문에 따라 제사를 지내야 할 경우에는 아침에 성당에서 미사 성제를 드리고, 저녁에 집에서 추도미사(제사)를 올린다. 제사를 올릴 때에는 목욕재개 후 정장을 하며 고백성사로 마음을 깨끗이 한다. 제사상 차림은 평소에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을 위주로 정성껏 차리되 형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촛불을 피우고 꽃을 놓으며 향을 피우는 것도 허용된다. 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밑에 고인의 사진을 모시거나 이름을 써서 붙인다. 절차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행한다.
1. 성호경
2. 성가 : 성가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고인이 즐겨 줄렀던 성가를 부른다.
3. 성서봉독
4. 가장의 말씀 : 고인의 역사, 인품, 유언 등을 간단하게 말하고, 그분의 후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것을 이야기 한다.
5. 위령문 봉헌 : 생전에 자신들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대해, 돌아가신 후에 소홀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
6. 침묵의 기도 : 위령문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각자 마음속으로 고인에게 말씀을 올린다.
7. 분향 : 가장이 대표로 하거나, 참여자가 적으면 모두가 한다.
8. 배례 : 고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일동이 함께 큰절을 한다.
9. 위령 기도
10. 성가
11. 주기도문
12. 식사 : 고인과 유족간의 일치의 식사이다. 고인의 유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가족간의 화목과 유대를 도모한다.
13. 식사후 기도
14. 성호경(상차림, 분향, 배례는 생락할 수 있다)


불교식


불교에서는 소기(장례후 1년)와 대기(장례후 2년)를 맞거나 죽은 이의 생일날에 절을 찾아가 추도 의식을 갖는다.
1. 개식 - 주례승의 개식 선언으로 추도식을 시작한다.
2. 삼귀의례 - 불, 법, 승의 삼보에 귀의한다는 의식이다.
3. 독경 - 반야심경을 법주가 읽는다.
4. 묵도 - 참석자 일동이 입정하여 드린다.
5. 추도문 낭독 - 죽은 이의 약력보고를 함께 하기도 한다.
6. 추도사 - 법주가 하는 것으로 추도와 위안을 겸한다.
7. 감상 - 내빈 중 대표자가 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한다.
8. 분향 - 유족이 먼저 하고 다음에는 참가자가 분향한다.
9. 답사 - 내빈의 감사에 대한 답례로 제주가 한다.
10. 폐식 - 개식을 선언한 사회자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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