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잘지내시죠 이 막내 자주 연락 못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형님은 언제나 내 가슴에,,, 보고싶네요.... 오늘 어머니가 입원하시고 아버지의 모슴을 밤 늦게 뵈었지만 너무도 야위고 늙어버리신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물론 어머니도 마찬가지구요... 직장다닌다는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 수발에 짜증내는 내 모습이 너무도 싫슴니다 이젠 저도 늙나봐요 눈물이 많아지는걸 보니... 짜증내면서도 후회가 반나절을 못가네요...못된놈이죠 저...참~~ 나이의 속도 만큼 빨라지는 세월 이젠 희망보다는 건강과 안정적인 인생을 더 원하는...그런 나이가 저도 되어버린거 같아요 형님! 지금 형님을 볼순 없지만 언제나 형님 모습은 마음에 남아 있어요 언젠가 우리 부모님과도 이승에서 이별의 시간을 맞이하겠지요 슬프고 힘들겠지만 형님이 계시기에 마음 든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부모님이 더이상 아프지 않고 지금 생을 즐기시라고..... 또한 제가 부모님과 작별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는 막내가 되도록 형님 가도해주세요 내일 아버지 생신 모임이 있네요... 형님이 같이 했으면 좋으련만...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형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