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향순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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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 왔어요!!
박인철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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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 오늘부터 다시 출근했어요....
아직은 정신도 멍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잘 할 수 있게 엄마 지켜봐 주세요...
병원 계실때나 평소에 말한마디 곱게 안한 못난 자식 용서해 주세요...
미안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살아생전에 고생만 하셨으니까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엄마 나중에 보러 갈께요....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