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김정식,이평순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22	엄마 나...	김성진	2011-10-04	369

정말 오랜만에 여긴 들어왔네... 어제도 엄마 보고왔는데... 성민이랑 ㅋㅋ 그치엄마... 요샌 참 내가 답이없네... 괜히 뜬 구름 잡으려다가 다른 사람들한테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이제 안그럴려고... 그리고 그럴필요도 없는거 같고... 알지엄마?? 요새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가 장난이 아니야... 좀지나면 대머리 되겠어...에공... 공부도 다시 하려고 슬슬 알아보고 있고... 요새 들어서는 누나들한테 참 의지를 많이 하고있는데... 누나 한테 의지하는것도 안될일이고... 암튼 요즘은 누나들이 부쩍 신경도 많이 써주네... 가끔... 아주 가끔 엄마한테 할소린 아니지만... 그냥 엄마한테 가고 싶은 맘도 들때도 있고... 왜그런지 모르겠네... 암튼 답답해서... 내가 태생이 흙이래 엄마... 흙을 타고나서 작년 올해 날 많이 빼먹는 기운이래... 작년이 나무기운이 쎈해였고 올해는 들판들의 기운이 쌘해래... 내년엔 흙의 해이고... 암튼 그래서 작년부터 나무들이 내 기운을 뺐고 올해는 들판에 모든것들이 날 못살게 군데... 그래서 작년부터 부쩍더 일이 꼬이기 시작했나... 사고도 많았었고...ㅋㅋㅋ 그냥 그렇단 거고... 뭐 좋아지겠지뭐...ㅋㅋㅋ 아공 울엄마 보고싶다... 나도엄마 있었는데... 그치 엄마...ㅋㅋㅋ 어디가서 엄마 하고 부를 사람도 없고... 큰누나가 부쩍더 엄마 같이 보여... 그냥 나이차도 있겠지만....엄마가 없으니 내가 더 그런게 아닌가 싶고... 그냥 나도 엄마가 있었음 좋겠다 계속 그런생각만들고... 시골집 팔린거 알지엄마... 그냥 뒀음 좋겠다 했는데... 김제가서 아빠대신 계약해주고 나오는데... 괜히 기분도 더 안좋고... 아무것도 볼것없는 집이었는데... 그래도 내가 컸던곳이고... 엄마랑같이 밥도먹고 잠도 자고 했던 곳이었는데... 그래도 다른사람이 산다고 하니깐... 그래도 다행이지뭐... 암튼 요즘 엄마 머리도 많이 아프고... 스트레스... 진짜 답답한게 한둘이 아니네... 하나하나 잘 풀어 나갈게엄마... 엄마한테 도와달라는게 아니라 내가 잘하고 있나 가만히 잘 봐달라고... 알겠지 엄마??? 항상 사랑하구엄마... 편하게 행복하게 잘있어... 보고싶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