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빠라는 단어만 봐도 마음이 뭉클한 우리 아빠! 아직도 내 폰엔 아빠 번호가 있는데 연락은 못 하는 울 아빠 아빠가 너무 못 누리고 고생만 하다가 가서 마음이 아파요 가족끼리 여행 다니자고 했었는데ㅠㅠ 아빠가 없으니까 엄마한테 두 배로 잘 해야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않아요 더 노력할게요 내가 자리잡고 그나마 안정적으로 돈을 벌게돼서 너무 좋은데 아빠한텐 아무것도 못해줘서 속상해요 우리 아빠 잘 지내고 있죠? 아빠의 희망이라고 웃으면서 말해주던 우리 아빠 어찌보면 내인생에서 내 자존감 높여주는 말을 제일 많이 해줬던 사람은 아빠같아요 난 진짜 아빠 말대로 내가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지.. 이렇게 나약하고 별 볼일 없는 변사를 많이 많이.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아빠 아빠가 이제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동안 자식들만 키우면서 사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다 내려놓고 푹 쉬어요 아빠는 운이 좀 안도와줘서 그렇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야 내 기억엔 이렇게 말로 표현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빠 사랑해! 나중에 우리 웃으면서 봐요 그때까지 진짜 열심히 살고 있을게 낳아주고 키워주고 우리 형제들도 함께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우리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