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병율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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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라도
송형원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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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끼우느라 고생하시다 가셨는 데
해드린게 없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꿈에서라도 뭔가 해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끝내 작별인사도 못드렸는 데
가까이 계시면서 어머니, 형제들, 조카들 늘 보살펴 주세요
아버지께 늘 부탁만 드리게 되는 거 같네요
해드리고 싶은 게 많았는데요
이제 꿈에서나 해드리게 되고
그래도 꿈에서라도 해드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전주에 가게되면 작은 성경책 갔다드릴께요
심심할 때 읽으세요 하늘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거예요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시고요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