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하두순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46
하여사님!!!
김효진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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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 이상했어.....구름이 잔뜩 낀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으면 더 생각이 나네...
울엄마 기분이 안좋은가? 혹시 딸들 걱정하는거 아닌가.....화가났나?
그런거 아니지? 엄마 제발 거기선 힘들어하지말고 걱정도 하지말고 아프지도 말고 잘지내야해
제발.......
엄마없는 하늘아래서 지낸지 벌써 8개월이 지났는데, 앞으로 어떻게 더 지낼지 모르겠다....
울엄마 볼수있으면 나도 거기 가도 좋을것 같은데.........
못된딸들....엄마말대로 싸가지 없는 딸들 신경쓰지말고 잊고 잘지내야해....
나만 엄마 그리워하고 아파하면서 살게....엄마 작은딸이 엄마 사랑하는거 알지?
많이 표현못해줘서 미안해요...정말미안해.......정말 미안해요
보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