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하두순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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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12년이야
김효진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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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살면서 제일끔찍하게 기억될것같은 2011년이 지나갔어.
항상카운트다운할땐 울엄마한테 먼저 전화할려고 기다리곤 했는데,
어제도 울엄마한테 젤먼저 했는데 전화가 안되네 도대체 무슨 사정이 있길래 전화를 받을수 없는거야
엄마 정말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용서가 안돼
엄마를 그리워하고 미안해하는게 가식적인것처럼 보일정도로 내가 했던행동들이 용서가 안돼
그래도 울엄마는 새해니까 즐겁운마음으로 지내
엄마 새해복마니 받고 용서는 하지말되 다잊고 즐겁게 할머니 큰삼촌,대승오빠랑 행복하게 잘지내
엄마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