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고 나서 돌아오는 두번째 어버이날이야....알지? 아팠을때 꽃준게 벌써 3년전이야......... 엄마 없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거 기분참 이상하게 만든다.. 내가 울엄마 없이 너무 잘지내는거 같아서 넘넘 미안하고....항상 부끄럽고 그래...... 이렇게 엄마 없이 살아도 엄마목소리 엄마느낌 엄마냄새 절대 잊고 싶지않으니까, 가끔이나마 꿈에서 만나자...며칠전같은 꿈이어도 좋으니까....제발.... 예쁜 진짜꽃 달아주고 싶은데, 이런것 밖에 할수가없어.... 나중에 우리 만나면 세상에서 젤이쁜 꽃 선물해줄께 그때까지만 기다려줘... 자랑스럽지 못한 딸이지만 낳아줘서 고맙고,울엄만 우리한테 자랑스런 엄마였어서 더 고마워..... 항상 미안하고 , 너무 보고싶고, 정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