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황미정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801
여보~~
못난남편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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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매일만나러온다는게 이번엔 눈깜짝할사이에 몇일이 지나버렸네.
미안하네 바쁜것도없이 당신에게 너무 소홀했던거 같아서...
당신이 좀 이해하여주고 우리딸랑구들은 이제는 시간이갈수록 당신찾는횟수도
작아지면서 잘들 자라고있다네.
큰딸이는 어저께 머리와 눈이 아프고 토하기도하면서 하루밤 고생하더니 병원다녀
오더니 이젠 괜찬아졌으며 작은딸랑구는 간혹 당신이 해준 반찬타령만하면서 내가
해준것들을 당신과 비교하기만하네.원참 자존심도 상하지만 그렇다고 딸랑구들과
싸울수도 없고말이요.우리딸랑구들 이렇게 잘들자라고있으니 당신은 하늘나라에서나마
우리딸랑구들 잘들 자랄수있도록 잘 돌봐주구려.알았지...
그리고 몇일내로 당신 만나러 갈테니 그때까지 편안하게 쉬길 바라며..........
안녕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