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러온지도 벌써 여러날이 지나갔네. 그동안 서운했지.^^ 그래도 저번주에 큰딸랑구랑 당신보러갔다왔으니 너무 서운게만 생각하지말구려. 작은딸랑구는 차멀미가 심해서 그날 못갔지만 내일은 당신만나러갈테니 우리 식구들 오랜만에 다모여서 그동안 하고싶었던 이야기 나누도록합시다. 이번에 큰공주님은 어제 봄방학하여 다음달 초에 개학한다하고 작은공주님은 다음주 금요일날 봄방학한다고하네. 우리딸랑구들은 당신이 걱정하지않아도 이제는 우애깊은 두공주님들이되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티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들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기만하다오. 여보 이제 아이들 걱정은 하지말고 당신 편히 쉬면서 두공주님들 지금처럼만 잘자랄수있도록 돌봐주구려. 그럼 내일 만나도록하고 오늘은 이만 줄일게^^ 당신을 사랑하면서 그리워하는 못난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