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재길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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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도...
넷째딸...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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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5월도 벌써 마지막이예요.. 아빠와의 이별의 시간이 점점 커지네요..

시간은 정말 무정하다 싶을 저오로 너무나 정확히 흐르고 있어요... 이렇게 시간을 따라 우리 모두도

변해가고 있는거곘죠??? 많이 그립고, 많이 보고싶어요..

곁에 없다는것이 이런것인지.. 아직은 아직은 정말 잘 모르겠어요.. 어딘가에 꼭 있을것만같고..

어딘가에서 ㅎㅎㅎ 아빠가 허허!! 하며 나올것만 같네요...

아빠 혼자 잘 견디고 있는 우리 엄마 항상 지켜줘요.. 이쁜 밤톨같은 손자,손녀들도 챙겨주시구요.

오늘이 5월의 마지막이예요.. 아빠.. 6월은 여름의 시작이죠?

살면서 더울때, 추울때 너무 고생만 한 우리아빠.. 그곳에선 날마다 행복하시죠?

기도속에 꿈속에 가끔 와주셔요.. 오늘은 아빠계신곳에 넣을 액자를 좀 사려구요..

예쁜 사진 끼워서 곧 찾아뵐께요.. 아빠.. 잘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