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겨울엔 추워서 일이없다고 그냥 신세한탄 한건데 만날 같은소리 지겹다고 핀잔만 한 못된 딸이네요. 그냥 들어 달란 것 뿐인데 고작 몇분인데~작년 이맘때 아빠 몸이 나아진듯하여 집에 와서 작은 오토바이로 바꿨는데~그걸 되팔러 갔던 아빠! 자유롭고 싶었는데 그맘 헤아리지 못해 미안해요. 팔지 말고 타란 제전화에 "그냥 타라네"라며 좋아하시던 아빠 목소리 다시듣고 싶어요. 그렇게 듣기 싫던 아빠의 기침 소리, 아파서 그런건데 이해도 못해주고~정말 마음이 아파~ 아빠 거기선 자유롭죠? 신나게 달리고 있죠? 날씨가 많이 추워요~엄마 건강 잃지 않게 잘 보살펴 주세요^^ 아빠도 잘 지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