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을 떠나신 지 10년입니다. 설렘과 미안함과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찾아 뵌 제 마음을 느끼셨겠죠..... 오늘은 연도 속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위령 성월을 맞아 짧은 기도 올리고 가요. 언제나 그렇듯이 가족의 수호천사로 옆에 계셔 주세요.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