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 아직도 언제나 처럼 가까이에 계시는 것만 같이 느껴지는데~~ 보고싶어도 볼 수도 없고 만져보지도 할 때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음을 깨닫게 되곤 합니다. 작은 일이나 이야기거리도 함께 이야기하며 어리광 부렸던 그 때가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답니다. 큰 것 만이 행복이 아님을 작은 소소한 일상에서의 그 순간 순간 함게 함이 작은 행복이었음을 몰랐었습니다. 뒤 늦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야 가슴 아파하는 못난 막내 딸~~ 문득문득 부모님 생각나 그리워하며 마음 아파하고 주말이면 부모님이 계시는 추모관에 들러 잠깐이라도 함께함이 이제는 제가 할 수 있는 다가 되버렸네요. 이제는 더 잘 해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음이 더 가슴아픕니다. 세상살이가 마음대로 되지않고 쉽지않지만 이겨나갈거예요~~ 부모님이 주신 사랑 간직하며 부모님이 바라시는 그런 딸이 되도록 바르게 잘 살아 가도록 노력할 거예요. 이제는 마음 놓으시고 편안히 지켜보아주세요. 사랑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그립고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