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한달이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엄마한테 가 보지도 못하고 뭐 그리 바쁜일이 있었는지 모르게 한달이 지나가 버렸어요. 오늘이 금요일이고 내일이면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성혁이가 방학하고 온다고 하네요. 성준이도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도 잘 하고 있어요. 몇일전 국사1급 시험에도 합격하였어요. 이제 영어공부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하고 싶은 일 꼭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말쯤해서 군에도 가야하는데... 제가 좀 잘 뒷바라지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이제 힘이 드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이끌어야죠. 엄마! 엄마도 그곳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그곳에 계신데도 못난 아들이 귀찮게 하죠.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