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이 2월 초하루입니다.양력으로요. 날씨가 이제 매섭게 추운것은 지나간거 같아요. 요즘엔 상당히 바빠서 자주 뵙질 못했네요. 2월엔 설도 있어서 빨리 지나갈 것 같아요. 엄마. 새로운 회사에 나가고 있어요. 물론 내 일과 관련되어 있고 내일도 하고요. 지난주에는 외삼촌(철원)의 손녀가 결혼을 했는데 거기 갔었어요. 왕래가 없었던 터라 아는 얼굴이 없어서 차순이누나 내외랑 점심먹고 왔어요. 삼촌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엄마! 2015년에는 참 좋은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주님 곁에 계신 엄마가 많이 도와주세요. 사랑합니다. 바쁘더라도 엄마 자주 찾아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