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길례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79
2012년 1월2일 새해를 시작하면서...
김세녕
2012-01-02
345
엄마!
새해가 되었네요.
용띠해예요.
완영이가 용띠니까 설지나면 우리나이로 49이네요.
그러고 보니까 나도 50이 넘었네요. 설쇠면...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려서 늙어고생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언제까지 살른지는 모르지만요.
엄마가 건강하게 85세까지 저희곁에 계셨으니까 나도 우리 성혁이 성준이 생각해서
건강하게 85세까지는 살아야 겠죠?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니까 엄마가 잘 지켜봐주세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첫번째 출근을 했습니다.
지난해엔 직장인으로써 승부를 해보고 싶었는데 마음데로 되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다행이죠 뭐.
세상일이 맘대로 되는것은 아닌것 같아 조금은 포기하고 노후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또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