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제는 지난번 엄마가신날 다영이 엄마의 세무서 직원들이 서울에서 익산까지 내려와준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세무서직원에게 완영이 대신 제가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완영이가 있었다면 더 많은 직원들이 조문을 왔었을 것인데 어쨌튼 고마워서 제가 대접했습니다. 이자리에서 다영이 엄마가 신분이 불안정한 기능직 공무원에서 이번에 시험을 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하네요. 좋은소식이죠. 엄마랑 같이 있는 완영이한테도 전해주세요. 대단하다고 칭찬도 해주시고요..... 엄마랑 완영이랑.... 우리가족들이 모두 잘 살수있도록 지켜보시고 잘 보살펴 주세요. 완영이 아들 성민이가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네요. 다영이도 잘 있다고 합니다. 엄마! 완영이랑..... 남은 5남매와 손자들 모두 잘 살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