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중에라도 머리가 아프거나 어머님이 생각나면 잠간 밖에 나가 전화를 드리곤 했었는데.... 누구냐? 나야 엄마, 희영이 왜 그냥 / 날씨 춥지 않아 이젠 따뜻해 졌다/ 애들은 잘있지 응 잘있어 어디야 회관이다 응 알았어 엄마..... 가시기 전날 5시의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23초간.................. 어젠 복도에 나가 서성이기만 했었습니다.... 편하시죠/ 이젠 외롭지 않으시죠? 편하게 외롭지 않은 곳에서 영원히 쉬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