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김정식,이평순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249	이제 여기도 자주 들러지지가 않네 엄마....	김성진	2010-10-17	241

여기 엄마 있는곳에 이제 자주 와지지도 않네 엄마... 그만큼 이제 익숙해 졌다는거고... 엄마가 그리 갔다는게 받아 들여 지니깐 그러겠지... 금욜날 큰누나랑 엄마한테 갔지~~~ 오랜만에 보니깐 좋드라 그냥,... 이제 엄마 거기 있어서 슬프고 마음 안좋고 그런것보다 엄마 살아있었을때 집에 가는것 처럼 엄마 있는데니깐 엄마 보러 간다 이리 생각이 드네... 암만 혼자 말해봤자 말도 못하는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 있다는거에 좋은거 같고... 시계넣어 줬는데 그놈 잘돌아가고 있나도 궁금하네... 어제 큰누나가 쭈꾸미 사줘서 맛있게 먹고 왔어... 셋째누나도 밥먹고 가라고 그러는데 벌써 약속 하고 와서 밥먹으러 같이 못가고... 오늘 셋째누나는 산으로 놀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던데... 영덕가서 게도 먹고 하자고... 내가 피곤혀서 못가겄네....ㅋㅋㅋ 핑계고... 그냥 귀찮어서...ㅋㅋㅋ 암튼 엄마가 있음 아빠보다 더 오래살았음... 엄마가 그동안 못누린거에 많은걸 누렸을걸 하는 생각도 들고... 바보 팽.... 이그.... 암튼 오늘 일욜날이라 거기서도 예배보나... 우리 가족 식구들 엄마가 잘 보살펴주고... 아프지않구... 아무일 없도록 엄마가 잘보살펴죠... 난 엄마한테 뭐하나 제대로 해준것도 없는데 바라기만하고... 그래도 자식이니깐 괜찮지 엄마???ㅋㅋㅋ 암튼 푹잘쉬고 엄마... 또 들려서 편지 써줄게~~ 사랑해 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