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제 오늘은 부쩍 엄마가 그리워지네. 우리엄마..우리한테 존재감이 없었던 울 엄마.. 문득문득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지는지.. 눈물이 나오니..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없다는것이.. 우리 엄마는 이세상에 없다 .................. 독한엄마.. 어떻게 해야 하려는지.. 엄마의 납골당에 있고 . 제사를 지내야 하고 ........ 참 기가막힌것 같아.. 요즘은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부쩍 나버리고 ..눈물이 나오는지 모르겠어 . 엄마..미안해 .. 정말 미안해 ....... 어떻게 해야 먹먹함이 사라질까?? 어젠 아빠 복지관에 다녀왔어 . 그런데로 잘 지내시는것 같아서 마음은 놓이고 그렇지만..아직도 아빤 걱정이야 . 엄마.. 아빠 고생하지 않게 ..주무실때 엄마가 살짝 모시고 가... 거기가서도 엄마 고생시킬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거기에서도 고생 시키면 걍 나몰라라해버려~ 지금 보니 혼자서도 잘 혜쳐나가고 있으니. 엄마가 넘 오냐 오냐해서 아빠가 엄마를 힘들게 했던것 같아 .. 아빠도 불쌍하고 .. 이제와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 엄마..좋은곳으로 갔지?/ 편안곳으로 갔지?/ 엄마의 병이 그렇게 심각한줄을 몰랏으니..자식들이 참 할말이 없는것 같아 .. 우리애들 힘들지 않게 살게 만들어 주고 .. 이승에서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엄마곁으로 모두 데리고 가 .. 엄마.. 엄마... 바보같은 우리엄마........... 큰달로써 ..엄마의 시정을 너무도 몰랐던것 같아 ..미안해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