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김정식,이평순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315	엄마...	김성진	2010-12-21	211

에고... 어제 엄마 내가 갔던건 알지??? 내가 엄마 차마 문이 닫혀서 들어가서 보진 못하고... 바깥 1층 엄마 밑에서 내가 엄마 있는곳 위쳐다봤던거... 엄만 그래도 알지???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집에 올려는데 차마 발이 안떨어지더라고... 아... 그리고 그 놈의 개.... 자슥이 물려고 슬금슬금 다가오더만... ㅋㅋㅋ 내가 하는거 엄마봤지...개 한테...ㅋㅋㅋ 내가 쫌 졸았었어... 아따 개가 커서 무섭더라고.... 근데 뭔놈의 개가 짖지도 않고 그렇게 가까이 온지도 모르고 난 있었네... 얼마나 깜짝 놀랐는가....ㅋㅋㅋㅋ 아주 쌩쑈를 했네... 그래도 엄마가 물지말라고 했는가 그때부턴 옆으로 안오더만.... 암튼 저자슥 물리면 큰일 나겠다 했네...ㅋㅋㅋㅋ 올해 가기전에 엄마 볼라고 했는데... 내가 시간이 많이 늦은건가... 거기 전화해서 물어볼땐 그시간안엔 분명히 갔는데... 못보고 다시 돌아오는게 진짜 한숨만 나오 더라고... 내가 잘못했네 엄마... 좀더 일찍 서두를걸... 내가 잘못했어.... 담엔 좀 일찍 가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엄마도 오래오래 보고 그러고 올게... 엄마 서운하게 생각하지말고... 알겠지??? 올해도 몇일 안남았어... 엄마도 거기서 연말이라 바쁠건데 ㅋㅋㅋ 암튼 편하게 잘있고 엄마... 갈 기회는 또 만들면 되고... 조만간 갈게엄마... 1월달.... 아니 늦음 설에 가야 될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엄마 내가 다시 갈때까지 잘있고... 그래도 간간히 인터넷으로라도 엄마 보니깐... 알겠지??? 많이 보고싶고... 생각나고.... 에고... 암튼 또 올게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