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변재선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319	기사님이 되고시퍼욧	막내딸	2010-12-29	160

아빠 요즘엔 계절학기 다니느라 하루종일 힘이 없어요~! 첫날엔 가기 싫고 둘째날엔 완전 좌절했었는데 이젠 그냥 할만해요 아무리 내가 못해도 뭐 어찔꺼여! 붙기만 하면 되지 애들이랑 비교 안하려구요! 이제 필기도 공부해야하고 맘이 깝깝해요 근데 붙을 수 있겠죠? 딱 한번에 붙어버릴게요!!! 필기는 진짜 열심히 매달려서 붙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실기가 걱정이에요 이번에 어렵게 나올꺼라 해서...ㅠㅠ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죠 뭐!! 아빠 보고시퍼요 이제 곧 새해를 맞겠어요...! 나도 삼주언니 말처럼 우리 하우스에서 파까던거 생각난다 그땐 진짜 짜증 많이 내고 그랬는데 아빠가 생기있고 그랬던 때가 그리워요 비록 아빠는 곁에 없지만 엄마 옆에서 새해 맞을 수 있겠어요! 엄마 보러 가려구요.... 아빠 어제도 꿈에서 보고! 꿈에서 남자친구 인사 시켜줄 수 있었는데 ㅋㅋㅋㅋ 이상한 애였지만... 암튼 나랑 삼주언니 좋은 짝 좀 찾아주세용! 아 맞다 나 공부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 아빠♡ Happy new year please give us the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