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또 너무 간만에 왔지... 나 요새 왜케 대책없이 사는걸까... 맨날맨날 돈만쓰고ㅜ 우울하고 막 그런데 돈쓰면 기분이 좋아 미쳤나봐열ㅋㅋ 휴....언제쯤이나 내가 정신을 차릴라나 아빠한테 약속도 해놓고 하나도 못지키고있으니 원.... 진짜 못난딸입니다ㅜㅜ 변사가 사진을 폭풍 업뎃해놨는데 그것도 이제봤네ㅋ 아빠도 같이 우리랑 봄나들이 갔었으면 좋았을텐데 우리 가족 제주도 여행도 가기로 해놓구선...... 나 이번 여름에 병원에서 제주도 가면 내가 제주도 풍경 멋드러지게 찍어올께ㅋ 사진으로라도 감상하세욤... 아빠 변사랑 나랑 남친 없어서 우울한가봐 우리 외로워하고있어...빨리 멋진 남친 내려줘요 하긴 아빠는 우리 애인있는거 싫어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너그러이 봐주면 안됩니까 변재선씨!!ㅋ 아 오늘 하루도 마무리 되어간다... 오늘부턴 다시 요가 열씨미!!! 아빠 또 편지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