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안심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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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섭이 보니까 좋았죠?
김경호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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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일이 되었네요. 내동 민섭이 못보시다가 오늘 보니까 좋으셨죠?
외삼촌도 보시고 작은아버지들도 보셨죠? 저도 어머니 뵙고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오늘부터 날씨가 선선해지네요.. 곧 가을이 오니까 그러나봐요.
어머니 옆에서 식구들하고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왔어요.
아직 민섭이 돌잔치 사진이 덜 나와서. 제 졸업식 사진 놓고 왔어요.
선영이 민섭이 낳기 전이라 통통하더라구요. 저도 살 많이 쪘을 때라.. ㅜㅜ
그래도 그중에 우리 가족 보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니까 매일 매일 그 사진 보세요.
어머니도 웃고 아버지도 웃고. 모두들.. 웃고...
너무 좋더라구요..
곧 사진 나오니까. 매제까지 나온 가족 사진 가지고 갈께요.
그때까지 편히 쉬고 계세요.
조금 이따 아버지랑 매제랑 선영이랑 술한잔 마시고 자려고요.
엄마~~ Good-Night~~
2011년 8월 23일 화요일 P.M. 8 : 24
아들 경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