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박재길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825	아빠~~~	박미임	2013-03-05	279

아빠 사람이 태어나서 엄마,아빠를 처음으로 배운다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 이유는 그 고마움을 잊지말라고 제일 먼저 그 단어를 익히게 하신건가바요.. 함께할땐 몰랐던 ... 정말 소중했던 부분들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슴 저미듯 그렇게 하나씩 떠오르네요. 눈부시게 햇살이 이쁜데..... 살랑살랑 이제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데... 손내밀어도 닿을수 없는 아빠가 마냥 그리워지네요.. 가끔은 눈을 감고 그려봐요.. 아빠 얼굴.. 야윈 얼굴과 어깨, 팔, 다리..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나지 않으면 핸드폰 속 아빠 모습 찾아 보곤 해요... 이제 두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렇네요.. 더더욱 잊지 않으려고 그리고 그리고 .... 떠올리곤 해요.. 따뜻한 봄햇살 같이 맞았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속에 하늘로 간 이들은 잊혀지나바요... 그래서 누군가는 그랬죠... 죽는것보다 기억에서 잊혀지는게 너무 두렵다고... 우리들은 아빠 잊지 않을께요.. 늘 생각하고... 그러니 아빠..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약하고 많이 아픈 엄마 항상 지켜주시구요... 우리가족 누구하나 병들거나 아프지 않게 돌바주세요... 솔방울같은 손주들 하나하나 항상 지켜주시 구요... 꽃이 흐드러지게 꽃 추모관을 덮을듯하네요.. 아빠 그땐.. 그곳에만 계시지 말고.. 추모관 주변 주변 나와서 둘러보세요... 아빠.. 하늘에서 우리가족 모두 예수님안에서 행복할수 있게 지켜바주세요.. 마음마음에 주님이 주인되 게 많이 도와주세요... 항상 같이 행복해요..아빠.. 그럼 ..오늘두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