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김정식,이평순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216	오늘이네....	김성진	2010-09-16	179

딱한달전 오늘이네엄마... 누나가 울면서 전화해서 엄마 큰일났다고 한날이... 답답하네 그냥 생각만하면... 벌써 한달이고... 계속생각만나고 잊어 버려지지도 않고 맨날 큰누나한테 전화만해서 큰누나한테만 뭐라고 하고... 그래도 다 들어주고 그러는거 보면 한쪽으론 미안한데... 아니 그럴것도 아닌데... 아직어린가봐 엄마 내가... 큰누나가 엄마처럼 생각하고 하라는데... 그래도 엄만 엄마고 누난누난데... 잘안되고.... 답답해그냥 엄마... 그냥 아빠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전에 몰랐던게 엄마 빈자리가 이리 클줄몰랐네... 진작 알아야 했는데 미안해 엄마... 엄마... 푹잘쉬고... 둘째누나가 엄마 봤다니깐... 좋은 모습으로... 근데 엄만 큰누나나 나먼저 와주지... 세상에 있을때 미순이 누나가 제일 편하고 말하기 그랬나보네.... 제일 먼저 찾아와 준거 보니깐.. 나도 힘들고 나도 많이 남몰래 우는데.... 엄마 거기로 간지 얼마안되서 많이 바쁘고 그러겠지만 나한테도 잠깐만이라도 와... 나한테도 좋은모습 보여줘야 나도좀 마음 놓을거 같으니깐은... 영숙이누나 많이 힘들데... 엄마 고통알겠다고... 엄마가 잘봐줘 영숙이누나... 내가 지금아무 힘도 못되주니깐.... 꼭 그리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