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김정식,이평순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226	아빠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1	..	2010-09-19	290

엄마... 정말 속이 터져버리겠어 . 아빠를 어떻게 했을면 좋을지 .. 오늘은 영숙이네 식구 해남 산소에 다녀온다고 갔는데. 아빤 또 울면서 나한테 전화 .. 어떻게 해야 할까?? 시골로 가고 싶다고 하니 시골로 모시는수박에 없을것 같아 . 나도 이젠 모르겟어 . 아빤 영숙이가 그렇게라도 모시고 사는걸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이 노릇을 어떻게 했을면 좋을지 .. 암튼 이번 추석대 애들 모두 모일것이니 .상의를 해서 결정 할거야 .. 영숙이가 이젠 넘 힘들어 하는것도 못보겠고 .. 노인네가 호강에 겨워서 주체를 못하니.. 시골에 가서 산다고 해도 ..어떻게 잇을것이며 ..맨날 술이나 먹고 잇을것인데.. 누가 왔다갔다 할것이며 ..영숙이만 더 죽어나갈것인데.. 그러고 보면 아빤 뻔뻔한 노인네야 .. 다시한번 느끼지만.. 엄마 살앗을때 잘좀해주지 이제와서 울고 불고 .. 언제부터 그렇게 엄마 생각을 했다고 ..그런 노인네가 맨날 엄마 못 잡아 먹어서 난리치고 .. 난 정말 아빠 싫어 .. 모르겠어 ..나도 .. 김제 간다고 하면 논 팔아서 아파트 얻어 살아라고 해야지 뭐 .. 다리나 멀쩡해야 상관하지 않지 .. 우ㅡ리들한테 어쩌라고 그러는지.. 도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 엄마 할말은 아니지만.. 차마 정말 ..입에 담기도 무섭지만.. 아빠 더이상 고생 시키지 말고 ..엄마가 좋은때 .모시고 가 .. 아빤 엄마가 돌봐야하니..어떻게 하겠어 .. 아마 애들이 이런말 내가 하면 잡아 먹을지도 모르지만..정말 편안하게 주무실때 모시고 갓으면 좋겟어 . 어쩌라고 !!!!!!!! 울면서 전화 하면 우린 어떻게 하라고 . 참 뻔뻔한 노인네.. 해준것이 뭐가 있다고 ..이제와서 호강에 겨운 소리만 하고 잇는지! 암튼 난 엄마한테 그런 욕을 했단 소리 듣고 정이 떨어져버렸나봐 .. 미안해 엄마..이렇게 라도 엄마한테 하소연하는 내 심정을 이해해 주엇으면 좋겠어 . 이젠 영숙이도 한계에 온것같고 .난 큰딸인데..내가 어떻게 하지도 못하겠고 .내가 죽어야지. 이꼴 저꼴 않보고 ..... 아빤 이번에 또 누굴 잡아먹으려고 저런건지 모르겠어 ..엄마.. 엄마 ..말좀 해봐!!!! 엄마는 다 버리고 가버렸지만..아마 엄마도 아빠 때문에 편안하게 잇진 못할것 같고 . 모두 가버리고 갔지만..그렇게 간 엄마만 불쌍한 생각이 들어 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복장이 터져 죽겠어 .. 제발 아빠가 성진이 앞길을 막진 말아야 하는데[...성진이 아빠 따라서 시골에 가버리면 ..이 자식ㅇ 완전히 페인될건 뻔한일 .어떤년이 시골에 가서 살것이며 ..생각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