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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모 님!! |
둘째사위 |
2010-09-20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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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오렌만에 불러보는 이 한마디,
집 사람과 결혼하여 몇 년인가 모르게 장모님에서 어느순간
어머님으로 바뀐게 엇그제 인것 같은데 이제는 보고싶어도 불러봐도
소용 없다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군요.
제가 처음 어머님을 만나서 놀랬던게 첫번째가 탈렌트 전원주 를
닮아서 였고 두번째가 웃음소리 까지 전원주와 같아서 였죠.
그리고 나서 또한번 어머님의 이름 이(자) 평(자) 순(자) 옆에서 누가 놀리시기라도 하면
항상 크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그 때가 너무나도 그립군요.
당신 앞에서는 법이 필요없었는데, 이제는 놀리고 싶어도 안계셔서 못하고 보고 싶으면
tv 에서 전원주 나오는 프로 체널 찿아야 되고,....................................그냥.......마냥 ....죄송 합니다.
지켜 드리지 못해, 보살펴 드리지 못해,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살아 생전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그냥.......한없이 ,,,,,,,,,죄송 합니다.
하늘나라에 가셔서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게 잘계시면 제 꿈속에 나타나셔서
둘째 김서방! 나는 잘있네 김서방도 우리 애들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응 이렇게 해주세요
죄송 하고 또 죄송 합니다, ( 성진아! 음악 바꾸라고 해라. 트롯트 로 에잇,,,!
눈물,,,이 글을 못쓰겠다,) 그리고 어머님 사랑 합니다.. .행복 해야만 됩니다. 행복 하세요,,
빌께요 한 없이요 언제까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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