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 변사에요! 오늘에서야 여기 아이디랑 비번을 알아가지고.. 이제서야 글써요ㅠㅠ 아빠 전 어제 시험이 끝났어요 정말 잘보고 싶었는데 평소보다 노력 많이 했는데 생각처럼 잘 본 거 같지 않아요 기말 때 진짜 열심히해서 아빠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딸이될게요... 아빠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고 제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아빠 따뜻한 곳에서 잘 계시죠? 보고싶어요 아빠한테 부끄럽지 않게 뭐든지 열심히 하면서 살게요!지켜봐주세요 아빠한테 그동안 짜증만 부리고 따뜻한 말한마디 애교도 없는 딸...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 그대로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