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추석이 내일모레내요. 추석이 되기전에 항상 엄마생신일이어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드렸던것 같아요. 엄마! 추석전인데 요즘에는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들뜬기분이 하나도 없어요. 시장도 그렇고.... 이번 추석에는 그냥 집에 있어야 할까 봐요. 성혁이가 오늘 기숙사에서 집에 온다고 하니까 저녁이나 같이 먹고요. 뭔가 잘 풀리나 싶었는데... 내 맘데로 되는것은 아니네요. 엄마! 그래도 힝내야 되겠죠. 이번엔 선물도 못 하겠네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죠 뭐. 그래도 가족모두 건강을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