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길례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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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김세녕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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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토요일인데 수녀님이 하는 강의을 듣고 왔어요.
심리학 강의인데 아이가 낳았을 때부터 얼마나 사랑이 필요한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한 자식들이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내가 키운 아이들한테는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만큼 못 해준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했구요.
엄마
다시한번 고마워요.
우리 아이들에게 못한만큼 더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