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길례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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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오랜만이죠.
김세녕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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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벛꽃이 한창인가 했더니 벌써 지고 있더라고요.
벌써 8년이나지났어요.
엄마가 가신지.......
그땐 얼마나 허전했던지.
지금도 벛꽃을 보면 그때의 허전함에 마음이...
엄마!
그곳에서도 벛꽃구경 잘 하고 계시죠.
엄마!
이제 조금 알것 같아요.
엄마가 왜 손마다 반창고를 부치셨는지.
혼자서 우리 키우시느라 여성의 몸으로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것을...
감사합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