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길례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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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비가 올려나봐요.
김세녕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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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날씨가 비가올 것 처럼 흐립니다.
날씨처럼 기분도 영 별로여요.
아침부터 기분 안좋은 얘기를 들어서 더 그런가봐요.
처의 조카 일인데 그냥 얘기하기도 그래요.
나중에 말씀드리죠.
그런데 처제도 형편이 어려운데 좀 도와드리고 싶은데 나도 그래서...
그런데 화가 나요. 그 조카란 녀석때문에요.
엄마는 보고 계실거니까 그녀석한테 벌을 좀 주세요.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