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곤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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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말의 형님계신곳!!!
김영재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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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기만 하다가 29일 갑자기 다녀왔습니다
급한마음을 아는지 차도 밀리지 않더군요
형수님과 함께 찾은 추모관...
형님가신지 벌써 3개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가 아물기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요
3시간여 달려가 만난 우리형님
오래도록 함께 있고 싶었지만, 형님은 오느라 고생했다며 어서가서 쉬라는듯
아무말 없이 그저 바라볼뿐,,,,
예전처럼 영재구나, 수현이 왔니, 제수시 어서오세요...라는 형님 목소리 듣고싶지만
마음속 메아리로 맴돕니다
형님 사랑해요! 잘지내시고 또 뵐께요!!!!
갑자기 가게된 여정이라 형수님의 하루 머물다 가라는 청에도 부득이 당일 그냥 돌아 왔네요
다음엔 형님 집에서 하루라도 머물렀다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