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백성현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88	보고있니? 우리 넷이서...	성현맘	2012-04-05	621


사랑하는 울 아들에게.. 하늘만큼 땅만큼 아니 우주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엄마 큰아들 우리 성현이 보아라.. 성현아~ 엄만데 날씨가 너무 좋다. 봄이 오나봐~ 봄은 오는데 우리 성현이는 언제오는거니? 아니 오고 있는거지? 가족사진을 찍었어 성현아~ 우리 성현이가 너무나 안스러워서, 너무 보고싶어서, 언제나 함께란걸 알려줄려고 말이야... 우리 넷이서 함께하는 사진... 엄마아빠동현이 우리 성현이가 함께하는 사진이야... 성현아~ 너무 보고싶어..너무 보고싶어..너무 보고싶어...너무나 보고싶어... 어쩜 좋지, 엄마가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자꾸 시간은 흘러가는데, 엄만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성현아~ 우리아들 성현아~ 엄마 꿈속에 한번만 와주라. 한번만 와서 엄마랑 이야기좀 해줘~ 아들 냄새가 넘 그럽다. 아들이랑 이야기하고싶다. 아들이 넘 보고싶다. 아들 한번 안나봤음 좋겠따. 아들하고 함께 누워서 잠도 자고싶고, 함께 밥도먹고, 공원도가고싶은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들은 오지않네... 성현아~ 엄마가~ 엄마가~ 넘 미안해~ 넘 미안해~ 넘 미안해~ 그리고 넘 많이 사랑하고 니가 참 그립니다. 니가 참 많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