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백성현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59	하루가 또 가는군아~	성현맘~	2011-11-20	342


흐르는 시간이 너무나 밉군아~ 아가야...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시간은 흐리고 있단다.. 벌써 일요일~ 꼭 일주일이 지났군아~ 저번주 일요일은 널 보낼 준비가 안되어서 그러게 울부짖던 시간인데.. 시간이 무섭군아~!! 서로의 끈을 놓지 않으려 그렇게 많이 울부짖던 시간이 어제같은데..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군아~~ 사랑하는 우리 내 아들 성현아~ 보고싶고, 그리워 맘이 뻥뚤린것만 같구나~ 오늘은~ 옆에있는 동현이가 눈에 보이더군아~ 그래서 우리함께 다녔떤 극장에 다녀왔단다. 동현이가 너의 빈자리를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너의 이야기만 나오면 피하려고 한다. 잘 적응하는줄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가봐 성현아~~ 왜 그렇지 않겠니? 항상 함께 생활했떤 형님이 하루아침에 눈에 안보이는데... 성현아~ 동생 동현이도 잘 적응할수 있도록 하늘나라에서 기도좀 많이 해주렴~~ 말도 못하고, 견디는 동현이가 안스럽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려해도 엄만 아직 잘 모르겠다. 동현이의 마음을.. 성현아~~ 낼을 월요일이네.. 동현이 원에 보내놓고, 오전에 성현이 보러 갈꺼야.. 기다리고 있을꺼지.. 오늘하루 안봤더니 너무 보고싶구나!! 내사랑 우리 아가 백성현~~~ 백~~~~~~~~~~~성~~~~~~~~~~~~~~현~~~~~~~~~ 너무나 많이 불러보고싶군아~ 성현이도 엄마많이 보고싶지... 성현아~ 우리가족 모두에게 행복을 줄수 있도록 기도해보자.. 아빠도 엄마도 우리성현이도 동현이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운 내 영원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