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백성현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661	우리아들 잘있었니?	성현맘~	2011-11-28	557


하루가 또 마감할시간이다. 우리 성현이 지금 잠자고 있을 시간이네... 운동은 갔다 왔니? 피아노? 영어는? 할말이 너무 많은데...... 오늘은 엄마 처음으로 학교에 갔었단다. 오늘컴짱반 수업도 들어서 친구들이 모두다왔었는데... 우리 성현이만 결석했데.. 하지만 엄마 맘속에 언제나 자리잡고있으니? 우리 성현인는 결석이 아니란걸 엄마도 잘 알고있단다.... 오늘 유승환이랑 현재랑 정민이랑 백승환이랑 엄마가 꼭 안아주웠다. 친구들이 우리 성현이 하늘나라에 간줄 다 알고있던걸? 이쁜 천사가 되고 반짝반짝 작은별이 되어있는걸 알고있더군아!!! 성현아~~ 우리 성현이 생각이 나서 엄마 힘들었는데... 다행이도 알지..... 엄마가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성현아~~ 도와줘~~!!! 엄마가 혼자서도 잘 지낼수 있도록 지켜줘~~ 누구의 도움도 없이 그냥 잘 지낼수 있도록 지켜줘~~ 사랑하는 우리아들 성현아~~ 온통 엄마의 생각은 너에게로만 향하는데.. 어찌해야할찌 모르겠군아~~ 내 사랑 내아들 내아들 내사랑~~~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우리아들.... 성현아~~ 보고싶다. 그립다. 가슴저미도록 아프고, 사랑해~~~ 이룰수 없는 사랑을 우리 아들하고도 하고 있군아~ 요즘은 엄마의 가슴이 없어졌음 한다. 머리로만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낄수없음 좋겠는데... 잘 안되네... 내아가~ 엄마 많이 보고싶지... 벌써 이틀이나 지났네..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찾아가고 싶은데.. 그렇게 할수 없는 엄마를 용서해줘~~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내사랑 우리 성현이~~~ 직접보고 말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혼자서만 이야기하려니 너무나 답답하군아~~ 내사랑 내하늘 내별 내천사 내첫애인...... 영 원 히 엄 마 가 널 그 리 며 사 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