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성현
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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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자꾸 아른거리는군아~~!!!
심미선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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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맘마야~!! 하면서 달려오는 너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 아무것도 할수가 없군아~!!
아가야~~
엄마가 너무 내생각이 많이나서, 그리워서, 견딜수가 없어서 집에 있는 사진을 잠깐 감추웠단다.
너무 서운해 하지말거라..
하지만 불쑥불쑥 떠오르는 너의 목소리와 그리움까진 감출순 없군아~!!!
널 느끼고, 함께하고 싶은데, 너무 괴롭군아.~~!!
벌써 5일이다.
거짓말같은데 시간은 자꾸 흐르는군아~~!!
사랑하는 우리아가~
사랑하는 우리성현이~~
잘지내고, 잘 견디고 있으려므나..
그날이 올때까지 말이야...
엄마,아빠,동현이도 좀 더 힘을내서, 열심히 살아갈테니...
엄마가 만나는 날까지 행복한 생각만 하면서, 잘지내려므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엄마가 준 팽이랑 카드도 함께 가지고 놀면서, 그날을 기다리며 잘지니고 있으려므나..
사랑하는 내아들 성현이를 너무나 무지무지 사랑하는 못난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