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이원석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아이릿	종일 멀쩡하게 잘 있다가 저녁에 듣게 된 해바라기 음악 땜에..눈앞에 어른거리는 당신 모습에 오늘 밤은 힘들겠어요..당신은 어떠세요?당신도 나와 같은가요?	2011-04-27

아이릿	아침에 잠시 비 오더니 종일 흐려요.날씨 탓인지 어깨 통증은 더 심하구요.당신은 이젠 매일 약 먹진 않으시죠?난 매일 먹어야 하는데..귀찮은 건 아닌데 서글퍼져요	2011-04-26

아이릿	울산 다녀 왔어요.준휘도 보고 초파일 등 공양도 하고..드마리스서 밥 먹었는데 하나도 맛없어..당신 없으니 뭘 하든 정말 재미없어요..보고 싶은데 어쩌지...	2011-04-25

아이릿	굴러다니는 호떡믹스가 있어서 오늘 구웠어요.엄마 갖다 드리려다 움직이기 귀찮아서 두어개 먹고 그냥..당신이 정말 좋아헸었죠?호떡...이젠 안 할거예요..	2011-04-24

아이릿	오늘따라 영준이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전화하고 싶은데 저편에서 들리는 기계음은 상처가 되요.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 했건만..그저 나 편한대로 생각하며 지냅니다.	2011-04-23

아이릿	봄비치곤 제법 많은 비가 새벽부터 종일 내리네요.이 비바람에 벚꽃은 지고 그 자리는 푸른 잎으로 대신하겠죠.함께 달리던 전군도로 벚꽃이 생각나는 하루였답니다.	2011-04-22

아이릿	엊그제도,오늘 또 꿈이 좋지 않아요.전주 별일 없겠죠?솔직히 전화하고 싶진 않아요.영준인 연락도 안되고..원하는대로 살고 있으니 잘 지내겠지라고 생각만..미안해요	2011-04-21

아이릿	어제 종일 무리했는지 몸살기가 있네요.언니네서 배달 온 푸성귀들 다듬느라 힘들었거든요.몸살 났단 말에 엄만 그저 혀만 차시고..팔순의 엄마 뵙기가 민망해요..	2011-04-20

아이릿	언니로부터 두릅을 받았어요.작년 이맘때엔 당신께 보냈던 두릅..많이 좋아하던 모습이 선하네요.덕분에 종일 그리움 속을 헤맸답니다.얼마나 그리운지 아실까요...	2011-04-19

아이릿	아침에 명숙이 전화와서 아들걱정에다 블러그 땜에 한 소리 듣고..놀러 오라는데 아직은 움직이고 싶지 않아서..가을이 오면 순천에 같이 가 보자 했었죠?그런데...	2011-04-18

아이릿	아침에 본 당신은 예전과 달라 보이고..날 어디로 보낼 차표였는지..차를 타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네요.잘 지내시죠?전 종일 몸과 맘이 무거운 하루였답니다.	2011-04-17

아이릿	준휘가 28일 출국한다네요.8월말에 들어 올거라고..자주 볼 순 없어도 위안이 됐었는데..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도와주세요..	2011-04-16

아이릿	봄날 치고는 더운 날이었나봐요.여긴 벚꽃도 지고 있다는데..꽃을 좋아하는 당신 세상이예요.화려한 계절은 다가오는데 점점 작아지는 느낌...아시나요?	2011-04-15

아이릿	TV음악프로 보는데 당신이 오버랩 되면서..그저 한가지 생각으로만 달려가는 나를 보게 돼요.나 보고프세요?난 그래요..	2011-04-14

아이릿	제 컴이 아픈가 봐요..겨우 들어왔어요.새벽에 우리 봤죠?당신 보게 되면 몸이 개운해요.잠을 푹 잔 느낌..자꾸 보고 싶지만 어디서든 잘 계시기만 하면 전 좋아요	2011-04-13

아이릿	아버지 드리려고 빵 구웠어요..전주 다닐 때 굽고 처음이네요.고소한 빵 냄새 땜에 기분이 좋아졌어요..당신도,영준이도 내 빵 맛있어 했는데..	2011-04-12

아이릿	낮에 걸려 온 전화 한통..그 후로 그냥 드러 누웠네요.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한 곳으로 빠져버린 생각에 헤어나오질 못했네요.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2011-04-11

아이릿	엄마네 다녀 오는 데 날씨가 너무 좋네요.겉옷을 팔에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였어요.오라고 재촉 않아도 게절은 바뀌는데..보고싶은 얼굴은 언제쯤이나...	2011-04-10

아이릿	황사가 온다더니 화창한 봄날이네요.따뜻해서 좋으시요?어제 오늘 양쪽 어깨에 통증이 심해졌어요.병원 안 간다고 야단치진 마세요.죽기 전엔 갈 거니까..	2011-04-09

아이릿	나 못지 않게 당신도 아플거라는 생각에 제 어리석음을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자꾸만 생각나는 건 당신이 없다는 것..얼마동안은 이렇게 지낼 거 같아요.어떡하죠?	2011-04-08

아이릿	비가 내리는데...오늘 정신이 나갔었나봐요..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는데..잘 못 됐다는 거 알겠어요.어떡하죠?어떻게 해야 할까요..보고싶은 건 당신인데..	2011-04-07

아이릿	어때요?장소는 좁고 사진은 너무 크고..나 하는 일이 다 그렇지..답답하진 않으신가요?버릴만한 게 없어요.그렇죠?그래도 난 당신이 심심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2011-04-06

아이릿	알지 못한 스트레스가 있나봐요.사나흘 몸이 정상이 아니네요.아주 예전에도 그랬었는데..무엇이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지..근심없다고 믿고 있는데..도와주실거죠?	2011-04-04

아이릿	포트도 고장나고 가스마저 떨어졌네요ㅠ..군항제 개막했단 소식에 또 당신 생각이..함께 가자 했었는데..지킬 수 없는 약속들만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2011-04-03

아이릿	어제는 그펗게 바람이 불더니..주문한 기타도 오고 이제 시간만 가면 되요.하지만 맘은 벌써 당신 앞에ㅋ..많이 보고 싶답니다.	2011-04-02

아이릿	동호씨가 6일날 시간 된다고 같이 가 준다네요.제가 명단에 없어서 혼자는 안 되니까요.마지막까지 신세지게 되어 미안했어요.그럼 그날 봐요~	2011-04-01

아이릿	남포동 나갔었어요.흡족하진 않아도 그냥 사이즈 비슷한 걸로 구했어요.둘이서 먹던 충무김밥 먹고 왔네요.맛있는 줄도 모르겠어.사진 코팅만 하면 준비 끝!곧 봐요~~	2011-03-31

아이릿	적당한 액자가 없어요.계신 곳은 너무 좁고 함께 하고픈 기억은 많은데 어떤 걸 고를지..내일은 시내 나가 볼래요.적당한 걸 찾을 수 있을른지..	2011-03-30

아이릿	아침 일찍 엄마네 다녀오고..할일 없어 누웠는데 까닭없이 주르륵..참 할일 없죠?이러고 살고 있답니다..내일은 정말 볼일 좀 봐야겠어요.당신 보러 가려면 ㅋ..	2011-03-29

아이릿	내일 엄마네 가야 돼요.아버지 호출이시네.가까이 살면서 자주 뵙지도 못하고..왜 이 모양인건지..조만간 보러 갈께요..준비할 거 다 되면..기다림도 즐거우시죠?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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