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이원석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아이릿	오늘..너무 맘이 아파요.엄마도,나도..엄마한테 그러면 안되는데..난 언제쯤 철이 들까요...당신은 편하게 지낼텐데 난 자꾸 눈물이 흐르네요.	2011-03-27

아이릿	사진 인화해 주는 곳을 찾아봐야 하는데..아는 곳도 없고,움직이는 것도..월요일쯤에는 대형마트에 있는 사진관엘 가 봐야겠어요.해 주면 좋을텐데..	2011-03-26

아이릿	사진 정리하다 불꽃축제 사진을 대하니 그날 고생하던 생각이..그래도 참 즐거웠었죠?사진 찍느라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을텐데..아이처럼 환하던 모습이..보고싶어요..	2011-03-25

아이릿	주고받던 메일..당시의 느낌들이 새롭습니다.얼마나 마음을 많이 주셨는지..힘들게 시작한 감정이기에 멈추기도 힘이 드네요..편히 계시죠?	2011-03-24

아이릿	종일 당신이 주신 노랠 들었어요. 음악은 흐르는데 같이 들을 사람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기쁘고 고마운 그런 날이 또 올까요?당신이 없는데..	2011-03-23

아이릿	오늘도 하루를 다 보냈네요.오지 않아도 내일이 어떤 날일지 짐작이 가요.그래요..오래 전부터 나는 그랬었는데..당신 덕분에 잠시 웃었네요.고마워요..	2011-03-22

아이릿	게으름뱅이가 다 된 거 같아요.할 일도 없고,하고픈 일도 없으니..머리카락은 하얗게 서리가 내려서..당신 말을 그대로 믿은 바보였답니다 ㅋ..	2011-03-21

아이릿	비가 와요.방사능이랑 황사랑 섞여 내리는 비래요.사는 일도 죽는 것 못지 않게 용기가 필요하네요.용기없는 난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으니...어쩔까요..	2011-03-20

아이릿	열심히 꿈 꾸면서 정신없이 자다가 병원 늦을 뻔 했네요.토요일인 걸 잊고..졸립게 하는 약인가 봐요.멍청한 하루였답니다..	2011-03-19

아이릿	종일 잠만 자게 되네요.덕분에 즐거운 꿈도 꾸었지만ㅋ..셋이서 좋은 얘기들 나누고,웃고..몽롱한 하루였지만 좋은 기억은 많은 위안이 돼요.잘 자요~	2011-03-18

아이릿	병원 다녀오고..동생 부탁이었지만 절에도 다녀 오고..정말 동생 걱정이 많아요.아시죠?도쿄 사는 거..도와 주세요..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은 요즘이예요.	2011-03-17

아이릿	좀 따뜻해지면 어깨랑 팔 아픈 거 치료 받으려 했는데 엊저녁부터 두드러기가..ㅠㅠ한 열흘 통원치료 해야겠네요.속상해..	2011-03-16

아이릿	일본은 지진해일로 난리가 났는데..내 꿈도 싱숭생숭..성준네 말로는 별일 없다네요.영준이도 성적 좋고 할머니도 무탈하시고..당신도 잘 지낼테고..난?	2011-03-15

아이릿	또 봤네요..늘 다정한 모습이 좋긴 한데..무슨 일 있는 건 아닌지..무소식이 희소식 맞는거죠?	2011-03-14

아이릿	우리가 살아서 헤어졌다면 이렇게까지 그립진 않겠죠..볼 수 없는 만큼 그리움만 깊어갑니다..	2011-03-14

아이릿	바람이 많이 불어요.자꾸 전주 식구들이 보이는데..당신이 잘 좀 챙겨 주세요..	2011-03-11

아이릿	어느새 봄이라네요.. 거기서 뭘 하시나요?난 열심히 시간만 죽이고 있는데..	2011-03-09

아이릿	다녀가셨죠?아주 편안한 미소...당신 목의 구리줄이 맘에 걸렸어요..내 목엔 화려한 금목걸이가 있었는데..그리운 맘만 가득한 하루였어요.부디 편안하시길...	2011-03-08

아이릿	영준인 3학년이 되었네요.몇반인지는 연락이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잘 지낼거라 믿어요.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이 흐르고 있어요.당신도 좋아하던 곡..또 봐요	2011-03-04

아이릿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 그쳤어요.꽃샘추위가 올거래요.어제 새벽에는 어머님이 보었는데..별일 없으시겠죠?	2011-03-01

아이릿	날씨가 참 따뜻해요..묵은 운동화 꺼내서 씻었어요.곧 봄이 올거니까..편하게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2011-02-25

아이릿	오늘 생일...아침 일찍 나선 덕에 하루만에 돌아올 수 있었네요.당신도 나랑 같다는 느낌..당신만이라도 이젠 외롭지 않길.....	2011-02-21

아이릿	오늘 영준엄마 기일.. 저녁에 같이 오시겠네요.. 전 못 보시겠어요 ㅠㅠ..편안히 다녀 가세요..	2011-02-16

아이릿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진작 알아볼 걸.. 엊그제 다녀 가셨죠? 무슨 의미인지... 잘 계시죠? 전 잘 있어요..또 올께요...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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