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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극락왕생~~아버님기일때함께오셔~식구들모두기다리구잇을거니까~~ |
2016-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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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오늘은마누라가아프다~~내가아파누워잇으면항상당신이내가아프구말지햇엇는데~~마니그립구보고싶다~~ |
2016-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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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편안하게쉬고잇남~~여긴비가오네~~비가내리니까당신눈물같기도해서마음이아프네~~ |
2016-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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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오늘로서169일째네~~엊그제같은데~당신과함께햇던시절로돌이킬수만잇다면~~~ |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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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극락왕생~~ |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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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잘쉬고잇는거야~~간만에당신에게왓네~낼모래가아버님기일이네~당신도알고잇겟지~~당신이아버님모시고집에함께와~기다리고잇을게~ |
2016-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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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잘쉬고잇는거야~불러도불러도오지않은사람~~무정한당신~~ |
2016-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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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편안하게쉬고잇는거야~~오늘은비가내리고잇네~~당신이베란다에놓아둔낚시가방깨끗하게손질해놓아야되는데~~나몰래낚시대삿다고내가마니도뭐라햇는데생각나는겨~~ |
201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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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우리손주이름을뭐라지을까~~당신이잇더라면함께상의하고그럴텐데~~나혼자만이그런기쁨을누리자니마음이아프다~~ |
2016-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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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아들출근햇네~~당신도잘쉬고잇지~~얼마안잇으면우리손주가태어난다네~~아들규리닮아서이쁘겟지~두루두루당신이잘돌보아줄수잇는거지~~ |
2016-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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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편안히잘쉬고잇는거아~ |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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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나혼자감당하기가버거워~~~~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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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어젠당신이원망스럽더라~~나에게이렇게큰짐을주고가버린당신이~~~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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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집을어케할까~~제발나타나서알려줘~~당신말한마디라도듣고싶다구~~~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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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당신없는빈자리가넘커서힘이들어죽을것같아~~이것저것고장이나구~~속상해죽을것같아~~화도나구~~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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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어케하면좋을까~~2층우리집서수도배관이터져서도배해주엇는데또큰방에서물이새네~~나미칠것같네~~어젠하루종일당신이넘그리웟어~~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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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당신이잇더라면당신성격에텔비없애버린다고할텐데~~그때가그립네~~당신에게혼나면서도텔비보앗엇는데~~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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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한참자고잇겟지~~난시간이늦엇는데도잠이오지않네~~당신이잇더라면한소리듣겟다~잠안자고뭐하고잇냐고~~ |
201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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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잘쉬고잇는거야~요즘들어생각이많아지네~~~ |
201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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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잠이오지않네~~외로움의끝자락은언제까지지속될까?~~~ |
201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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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운명~운명~받아들여야하는걸까~~~ |
201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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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159일째네~~ |
201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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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당신은편안히잘쉬고잇는겨~~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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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와로움~허전함~고독~이것저것걱정이많아진다~~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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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우울하다~~우울해~~~~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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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어젠당신옷세탁햇네~~두번다시는입어보지도못하는당신옷들이며당신용품들~~주인없는당신물건들볼때마다속이뒤집어지네~~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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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당신이가고난지내감정기복이심해졋어~~우울한날이많아~~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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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우울하다~~~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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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혼자멍때리고잇는날이많아~~음악을들어보구나름대로가슴이답답하구우울한마음을달래보지만힘드네~~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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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
여보~~가슴이답답해서소리도질러봐도소용이없네~~뻥뚤리지가않아~~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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