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정병술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딸래미	여기 대학생활은..모두가 남이에요..친해도 서로의 껍데기만 보여주는 느낌이랄까..내가 맘 편히 털어놓을 사람도 기댈 사람도 없다는 생각에 강해지려고 맘먹은 동시에	2014-04-22

딸래미	이제 다시는 아빠 수제비 먹을 수 없는거네..? 방학땐 잘 견뎠는데 오히려 바빠진 요즘 아빠꿈을 더 많이 꾸고 아빠가 더 생각나고 더 보고싶은지...너무 보고싶어	2014-04-22

딸래미	아빠~대학에 와서 아빠꿈을 많이 꿨어요. 엊그제 꿈에서는 아빠가 수제비해주신다고 앙상하게 마른 손으로 반죽을 주무르고 계셨는데...	2014-04-22

애인	어제오늘 병술씨 덕분에 장거리 무사히 다녀왔어. 아까 처형 처제들도 봤지?모두들 그리워하는 사람으로 남아줘서 고마워~그리운 병술씨	2014-04-20

큰형이	서로가모두가힘들지않도록전생의인연의소중함을생각해줘	2014-04-14

큰형이	서로가모두가힘들지않도록전생의인연함을생각해줘	2014-04-14

막내남동생	그 땅 위에 좋은 작물이 많이 자라게 형도 멀리서 응원해줘..내 일은 PF 준비하는데 5월 쯤 마무리 될 듯 하네. 일하니 행복해..형 잘 지내.또 올께..	2014-04-10

막내남동생	형...거기는 항상 봄날인가? 여기는 햇살이 점점 따스해지고 있어...가족들 제주도 갔을때가 이맘때였던것 같은데...그때가 생각나네..참!!큰형 땅 샀어요..	2014-04-10

애인	승민이도 가고, 호준이도 가고...다시 혼자 된 시간. 화사한 봄날에 병술씨 없는 빈자리가 더욱 쓸쓸하네........	2014-04-06

애인	그동안 아이들 열심히 바르게 키우고있을게. 다시 만나면 이렇게 빨리 헤어지지는말자..꼭 오래오래 사랑하며살기.	2014-03-30

애인	애들이 좀 더 커서 다들 결혼하고나면 나 데리고가. 알지? 내가 병술씨없이는 이 세상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거	2014-03-30

애인	우린 참 서로 너무 좋아했는데......애들도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병술씨도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했는데 ....거기서우리보여?우리가 당신을 너무너무 그리워하는거.	2014-03-30

애인	병술씨한테 해주던 반찬을 볼때도,물 한잔을 마실때도,우리가 같이 갔던 길을 갈때도,예식장을 갈때도....어느때 어느곳에서도 병술씨가 생각나.	2014-03-30

애인	봄날에 병술씨 생각이 나서 승빈이학교에데려다주고 익산이랑 금산이랑 돌아다니다왔어.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병술씨...	2014-03-30

애인	우리 오랫만에 꿈속에서 데이트좀 할까?소주도 같이 한 잔 하면서 아이들얘기로 흐뭇하게 웃어봅시다.	2014-03-23

애인	그렇게 우리한테 자상하고 좋은 남편이자 아빠더니 이렇게 그리움만 가득 남겨주고 가려고 그런거였어?너무 짧아.........	2014-03-23

애인	승민이는 늘 그래왔지만 대학에 들어가서도 선배들한테도 예의바르다고 인정을 받고있네. 모두 병술씨가 어렸을때부터 잘 가르친덕분이야. 고마워~	2014-03-23

애인	어제는 서울결혼식에 갔다가 인천에 모여서 처형과 처제들이 병술씨를 그리워했어. 아직도 병술씨가 옆에 없다는것이 다들 믿어지지않는다고 했지	2014-03-23

큰헝이	오늘하루도우리의추억이너무좋으데무어라이야기해야할까잘지내힘들지라도이해하고	2014-03-23

막둥이	생신축하드려요 아빠. 이젠 선물을 드릴수도,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올릴 수도 없다는 것이 제 맘을 찢어놓네요...	2014-03-16

큰아들	벌써 추운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네요.이제 날도 풀렸는데 산책하셨던 것처럼 이제 제 꿈에도 자주나오셨으면 좋겠어요..	2014-03-14

막내동생	형 첨으로 꿈에 나와서는 날 혼내기만 하고 ㅠ.ㅠ 섭섭해..^^;; 한동안 뒤죽박죽이던 삶이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어...멀리서라도 응원해줘~~	2014-03-13

애인	어쩌다 우리가 사진으로만 그리움을 채우는 허기진 사랑을 하게됐는지.......왜 우리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는지............................	2014-03-10

애인	이제 애들도 다 가버리고.......혼자 있는 시간에 병술씨 생각을 안하려고 tv도 열심히 보는데....안울려고 그냥 머리속을 텅 비우는데......	2014-03-10

애인	앗, 이미 간 사람한테 또 돈얘기를 하다니........참 해도해도 너무한 애인이네. 미안해.(그래도 있으면 보내봐~~)	2014-03-10

애인	힘쓴김에 더 써봐.....어머님 이가 다 빠지셨어....자식을 가슴에 묻어려니 온 이가 다 솟아서 그러신거지.새로 이를 해넣어야되는데 돈좀 보내봐~	2014-03-10

애인	병술씨덕분에 불행중다행으로 지나갔다고생각해. 고마워~정말 그날 병술씨가 꼭 지켜줬나봐.......	2014-03-10

애인	토요일에 내옆을 다녀갔을까? 그전에내가 물었었잖아. 혹시 차사고라도 나면 젤먼저 어디로 전화해야되냐고. 그랬더니 병술씨한테하라고.	2014-03-10

큰형이	어느한자리의허무함그리움이야^^^	2014-03-01

애인	바등바등해도 다 부질없는데도 책임이라는게 있어서 일을 안할수도 없고......그래도 병술씨한테는 여전히 너무너무 미안해....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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