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양승화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남동생	자꾸만 잊혀지는 것이 미안하고 할 말이 없어. 내겐 여전히 그 날이나 오늘이나 하루와도 같은데 말이지. 마음이 무거워. 오늘도 미안해 누나..	2012-08-19

남동생	연일 타들어가는 날씨에 누나가 잘 있으려나.. 애써 놓지 않으려는데도 시간이 자꾸만 기억을 앗아간다. 보고싶다 누나!	2012-08-02

남동생	약속한다는 것이 내겐 무척 힘든 일인가봐. 게으름을 피우는 태도가 부끄럽고 뭐라 할 말이 없어. 누나를 보긴 봐야겠는데...	2012-07-13

남동생	누구나가 단지 사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면 좋겠지만... 구차히 연명하는 인생 지겹다. 달리 보일 수 있을까?...	2012-07-01

남동생	작년 이맘 때 누나의 모습은 어땠던가... 나는 그대로고 곁에 누나만 없어. 언제까지나 보고 싶을 내 누나...	2012-06-30

남동생	내려간다면서 자꾸 미뤄서 미안해, 누나. 이번 달에는 어떻게든 누나 찾아 가볼게. 누나 먼저 보내고 살아보겠다며 나만 혼자 호사를 누리기가 죄스러워.	2012-06-03

남동생	누나, 그게 그런거면 그렇게 됐겠어? 표현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도 온전히 그려낼 수도 없으니 그냥 그렇게 갈 수밖에 없잖아. 우리 길을 갈 수 있기만을 바래.	2012-05-29

남동생	가고싶다 누나한테로...	2012-05-18

남동생	누나가 느꼈을 공포를 생각하면 더더욱 할 말이 없어진다.	2012-05-06

남동생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강인한 누나가 자랑스러워. 매일 떠오르지만 죄스러움에 그리움 달랠 길 없네.	2012-04-29

남동생	지난 날도 다가올 날도 해석하기 나름이라 결국엔 모두 변명같아. 곧 만나러 내려간다는게 또 늦어지네.	2012-04-28

남동생	미안했어 누나 정말 미안해	2012-04-21

남동생	미루다 미루다 종훈 형 핑계로 며칠 후에 볼게. 형이 누나 좀 만나제. 곁에 있으나 없으나 여전히 비겁해서 미안해 누나. 비록 잠시겠지만 그 때까지 잘 지내!	2012-04-14

남동생	무색한 변명이지만 누나한테 이렇게 해줬어야 하는데 싶은 후회가 지꾸만 든다.	2012-04-13

남동생	찬영이가 좀 다쳤다네. 누나가 곁에 있었으면 많이 걱정했을 테지. 녀석도 엄마 좀 보고싶었으려나... 많이 따뜻하다, 꽃놀이 가면 좋겠어.	2012-04-10

남동생	하루가 왜 이리도 지겨운걸까.. 오늘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네. 놓고싶지 않았겠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누나가 부럽다.	2012-04-06

남동생	다 그렇게들 잊겠지. 그래도 내 시간은 또 한 번 멈췄어. 누나가 소중한 사람이었단 사실을 기억하고 있지. 또 하루 멀어져 가네.	2012-03-30

남동생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늘 같은 마음으로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럴 뿐이야.	2012-03-25

남동생	어떤 바램도 물어보지 못 했는데 그걸 대신 찾아봐도 될까? 허망히 보내놓고 이러긴 더 미안하지만 일년을 하루같이 의미 없는 시간으로 보낼 수는 없겠기에.	2012-03-13

남동생	혹여 여기서 누날 찾아 헤매이는 날 보고 조롱할 누군가도 있겠군. 인정할 것을 인정치 못 하는 삶이 버겁다. 누나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나 하고 싶건만	2012-03-09

남동생	지독히도 보고싶은 누나 그리운 누나...	2012-03-08

남동생	내가 왜 그 정도밖에는 할 수 없었는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글로나마 뒤늦게 처음 해보는 말이지만 사랑해 누나...	2012-03-01

남동생	벌써 누나 모습이 희미해지는군... 생각하면 눈물은 여전하지만 말이야. 따뜻한 봄날 마음껏 즐겨!	2012-02-27

남동생	오늘도 그리운 내 누나...... 시간은 지루하고 여전히 아득하기만 하네.	2012-02-21

남동생	시간은 흐르는데 마음을 추스르긴 어려워. 못 해준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 맞겠지. 누나를 그려가는 내 남은 시간동안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아무튼 해볼게.	2012-02-12

남동생	언제나 만나게 되려나... 곁에 있어도 늘 그립던 존재이건만... 그저 누나를 보고싶을 뿐이지.	2012-02-08

남동생	곧 봄인데도 날씨가 매서워. 누나 생일도 훌쩍 지나버렸군. 기억에서 멀어지는 것이 미안하고 속 상하지만 만날 날이 그만큼 가까워진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볼게.	2012-02-02

남동생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나가 떠났다는 사실이 그저 꿈이었으면 좋겠어...	2012-01-30

남동생	그렇게도 보고싶더니 어제 꿈에서야 잠시 만나보네. 누나 만날 날만 그리며 살아. 힘들다. 잘 쉬고 있어!	2012-01-28

남동생	딱 하루만이라도 보고싶네. 그립다 누나...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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