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정경자,이태현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무능한 남 편	오늘로써 당신이 내 곁을 떠난지 벌써 반년이고 6개월이라네 나두 수술 후 힘들어 당신을 찾지 못해서 미안허시 우선 내 몸부터 추스리라는 간곡한 주위의 의견에 따르	2014-07-26

당신의 남편	요즘은 보고싶지도 않지? 나두 넘 힘드네 수술 후유증이 만만치안ㅅ마요 느워서 글 쓰기도 힘들고 말야 잘 있어요	2014-07-13

당신의 남편	당신생일인데 나때문에 온식구가 뿔뿔이 헤여져 생일잔치도 못했네 수술 잘받고 찾아갈겨	2014-06-30

당신의 남편	내일이 당신 생일인데 찾아보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게돼 미리 사랑의 멧세지를 보낸다오 미안해 애들이 모두 올라왔네 수술 잘 받고 내려가 당신보러네	2014-06-29

사랑하는 남편	오늘 오전중에 서울로 가요 당분간은 편지 쓰지 말라는 아들들의 명에 의해 중지하고 나아서 다시 할게 보고 싶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는 것 알제 당신도 기도	2014-06-21

당신의 남편	설서방과 서울 다녀 오면서 엄청난 대화를 했네 내 병도 보통이 아니니깐 우선 당신을 놓아 드리라는 결론이냐 우선 당신을 잊는게 아니라 내 병도 고쳐 놓고 챙기기로	2014-06-16

당신의 남편	저읍가서 부모님 찾아뵙고 형님 내외분 저녁식사 대접해 드리고 이제야 왔네 낼 5시30분 설서방과 서을 갔다가 올게요 잘 지켜봐 주시게나. 오늘 당신보려다가 넘 늦	2014-06-15

당신의 남편	저녘먹고 혼자 걸어왔네 애들이 술마시는데 마시고 싶더라구 오늘까지 8일동안 못마셨고 8일만에 갈치 반찬으로 먹었다구 선희네가 음식점을 개업 했거든 오늘 경희씨와	2014-06-14

당신의 남편	토요일 아침 당신 대신 난숙이가 아침을 준비하러왔네 어제는 힌죽을 쒀 놓고가 4시에 일어나 먹고 축구좀 보다가 5시에 다시 눈을 좀 붙였지 낼 쯤 한번 갈게	2014-06-14

당신의 남편	짐에 돌아와서 당신과 대화도 나누며 엄청 울었네 눈물도 닦아줄줄 모르는 차거운 사람이 됐더군 그래 그렇게 살자구 나두 미워할거니깐 낼까지는 미음으로 생활해야 된다	2014-06-13

당신의 남편	오늘 퇴원해 그래도 걱정이네 서울가서 어떻게 될지가 의문이야 8시츰 창훈이가 와서 모든 수속은 밟을거야 아침부터 미안해 당신에게 어쾅을 부려서 말야	2014-06-13

당신의 남편	오늘 퇴원해 그래도 걱정이네 서울가서 어떻게 될지가 의문이야 8시츰 창훈이가 와서 모든 수속은 밟을거야 아침부터 미안해 당신에게 어쾅을 부려서 말야	2014-06-13

당신의 남편	오후6시부터물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영편ㅊ않네 낼 퇴원해서 마린게 힘들어 자판기도 못두들기곘소 사랑하오	2014-06-12

사랑하는 남편	여보야 예사외로 당신곁으로 빨리갈지도 모르겠네 담도암이래 애들하고 상의했는데 아산병원으로 갈것같아요 잘되면 좀늦게볼것이고 아님· 빠를수도 있다네 지금 심정은	2014-06-11

당신의 남편	어제 수수했더니 좀 낫네 저녘부터는 죽먹으래 아무래도 이번주말에나 퇴ㅌ할지도몰라라 이럴때 다시의 빈자리가 .엄청 커보인다네 보고도 싶고 잘지료학	2014-06-10

사랑하는 남편	대학벼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조직검사를 했다네 어쩌면 당신곁으로 빨리갈지도 모르겠네 빨리가면 좋겠지? 당신도 기도해요 보고싶다구	2014-06-09

당신의 남편	여보야 오늘 많이 아파서 전주병원을 겇서 대학병원응급실에 있다네 당신한테 빨리가고 싶은가봐 애들 다보내고 정소가 나를 지키고 있다네 오늘도 막내딸	2014-06-08

사랑하는 남편	어제오후 당신만 빼고 모드모여 막내가 고생했다네 나두 식중독으로 멸 못먹고 힌죽으로 오늘까지 살아야 할판 점심후 가료고 혹시 들릴지도 몰라	2014-06-08

사랑하는 남편	막내딸한테 가기로 했는데 내 몸이 않좋아 모두 우리집으로 올것같네 오늘 내알은 사람사는 맛이 나겠지? 어제 먹ㅇㄴ 점심이 체해ㅛ나봐 밤에 의료원가고 낮에도 내과	2014-06-07

당신의 남편	46병술회원들이 커피숍에 다녀갔다네 당신애기 많이하고 눈시울도 적시고ㅜ말야 나 어제 당신 보고 왔는데 알고있지? 또갈겨 기다려요	2014-06-06

사랑하는 남편	어제가 양력으로 당신 생일이라서 오늘 당신한테가서 심민친구 군수당선됐다는 소식전하고 30여분 있다가 왔네 왜 울지 마라고 말하지 않고 웃고만 바라본 당신이 미워	2014-06-05

사랑하는 남편	당신이 기대한 심민 친구가 군수에 당선됐다네 축하해주시겨나 오늘 당신에게 달려기려네 오후에 봐요	2014-06-05

사랑하는 남편	당신이 기대한 심민 친구가 군수에 당선됐다네 축하해주시겨나 오늘 당신에게 달려기려네 오후에 봐요	2014-06-05

당신의 남편	어젯밤은 두 꼬맹이들이와서 외롭지 않았고 아치ㅁ밥해서 갈치구워 반찬은 당신처럼 떼 주었다네 투표도 하고 숍 문열어주러 갈거야	2014-06-04

사랑하는 남편	당신한테 가려다가 몼갔네 미안하네 선거 유새를 7시까지 하느,라고 늦었네 진심으로 사과함새 내일이아 갈게요 여보 사랑해 보고싶다는 말 빡에 못해요	2014-06-03

남 편	오늘 오후 당신보러 갈지도 몰라요 며칠 못본것 같아서 말야 당신도 기다릴것만 같은데 보고 싶지 집에서 당신 사진만 봐서는 눈물만 난다구 알았지?	2014-06-02

남 편	당신이 좋아한 심민친구를 위해 터미날 앞에서 20분간 지원유세를 했다네 다 잘했다고 칭찬 받았네 당신이 들어 줬으면 도 좋았을텐데 너무나도 아쉽구랴 열심히 살겠네	2014-06-01

나뿐 남편	5월의 마지막 날인데 세월은 자꾸만 가지만 당신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고 눈물로 매일을 보내고ㅜ 있으니 이를 어찌 할지 모르겠군 막내가 반찬을 가지고 왔는데 눈물이	2014-05-31

나뿐 남편	전심때 우리가 같이했던 선배와의 모임 여페서 점심을 하다가 당신 생각에 또 울어버렸네 당신이 갑자기 보고 싶고 옛날이 생각난 거야요 아지고 당신은 내 곁에 있어요	2014-05-30

나뿐 남편	오늘도 어느 친구의 전화를 받고 눈물바람에 대답도 못하고 그냥 끈어 버렸다오 내가 왜이런는건지 내 자신도 모른다오 다만 보고 싶다는 말 밖에 못해요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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