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정경자,이태현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나뿐 남편	어제 내가 다녀온 후 지애 내외가 또 간모양일세 어인일인지 오늘 만나서 물어 볼 일이고 100일 이라는 글을 하나썼다네 당신이 입원 후 지금까지 20여편의 글을	2014-05-07

나뿐 남편	당신이 하늘 나라로 간지 100을 맞아 나 혼자 당신을 찾았다네 마침 배기완과장이 전화가 와서 점심 같이하고 당신에게 기도하고 떠난 후 100분간을 당신과	2014-05-06

나뿐 남편	하늘 나라로 훌쩍 떠난지 그새 100일이 되는 날이네 정말 보고 싶었는데 눈물로 나날을 보냈다네 오후에 갈게 기다려요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제법 도로가 붐비겠지?	2014-05-06

나뿐 남편	어린이날 인데도 꼬맹이들 한테 해준게 없어서 짐으로 일찍 돌아 왔다네 당신이 있었으면 별걸 다 해줬을텐데말야 당신이 더 그립네 낼 보게 기달려요	2014-05-05

나뿐 남편	어젯밤은 밤을 설첬네 당신이 나타나 싸움도하고 말야 아침 8시에 손님이 10명정도 온다고 나오라서 나가려구 내가 장사좀 해 줘야지 그렇지? 오후에 봐요	2014-05-05

나뿐 남편	오늘은 당신과 나 뿐일세 막내도 가고 수이;ㄴ이는 제 엄니랑 잔다고 안오네 서서히 당신 처럼 내 곁은 떠나나 보네 오늘 미사중 당신만을 위해 기도 했다네 눈시울이	2014-05-04

나뿐 남편	일찍 홍서방을 ㄴ 낚시 나가고 우리 넷이서만 아침을 먹어야 하겠네 소희가 와서 반찬과 국도 다시 끓여서 며칠은 잘 먹겠네요.	2014-05-04

나뿐 남편	홍서방 내외가 또 왔네 나보고 전주로 나와서 자고 가라기에 안간다 했더니 왔구랴 오능 밤 당신이 없어도 외롭지 않겠네 아마 수인공주도 따라 올걸 그 소식은 낼 아	2014-05-03

나뿐 남편	8시까지 늘어지게 잔 이 두꼬맹이들 깨워 식사 마치고 사과 한쪽씩 먹이고 이제야 안부 전하네 늦게나 나갈레고 오후엔 서울 친구들이 내려와 저녁까지 할것 같애요 6	2014-05-03

나뿐 남편	낼 학교에 안간다고 수인 다인이가 왔네요 늦잠 자야 할 것 같구랴 당신도 편안한 밤 되시게나 그리고 나 많이 아프다난 말야 장염에 감기에 힘들거든? 도와주라 알았	2014-05-02

나쁜 남편	아침에 싸이트가 안얼려 인사 못했네 홍서방이랑 자고 아침에 신죽 큻여줘 먹었네 오후에 시 올게	2014-05-02

나뿐 남편	막내가 오후에 왔네 저녁도 사주고 붕어도 엄청 잡아왔는데 이를 어찌 할꼬 붕어즘내서 당신 주면 좋을텐데 말야 카페에 있는데 자고 낼 간대요 당신도 놀러와요 보고	2014-05-01

나뿐 남편	주사맞고 악먹었더니 설사는 그쳤는데 힘이 없고 의욕이 떨어지네 10시에 성수소충사로 기념식에 가야 하는데 누룽지 끓이니 먹어 보고 가려고 그런데 가기가 싫네 6일	2014-05-01

나뿐 남편	장염인가 보네 오늘 몇차례 쏟았더니 힘이 없고 잠도오고 해서 주사 맞고 약 먹었어 누룽지 끓여 먹으려 왔더니 마침 난숙이가와서 해줘서 잘 먹었네 자꾸만 당신곁으로	2014-04-30

나뿐 남편	넘 늦은 밤에 당신곁에 왔네 모처럼 고스돕 치다가 왔다네 체했는지 어니면 어쩐지 몰라도 속이 틀어 올라와 약두 먹고 친수 홍여사와 당시 내기도 했다네	2014-04-30

나뿐 남편	밤새것 비가 오더니만 아침은 좀 갰네 내 몸이 점점 망가지는 것 같은데 아침은 걸르고 약 먹었는데도 그렇군 당신곁으로 서서히 다가가는 모양이야 잘있어요 보고싶다는	2014-04-29

나뿐 남편	오후 일찍 돌아와 혼자라네 꼬맹이도 낼 시험이라고 못온다네 이젠 당신과 나뿐일세 보고 싶다는 말은 이제 지첬다네 왜이리 당신을 놓지 못할까 모두가 사랑일지?	2014-04-28

나뿐 남편	어제 내내 비가 오더니만 아침엔 좀 소강상태네 어젠 혼자 자믄데 세번이나 캤었다네 일어나서 당신 사진보고 또 들어가고 멍 하니 밖을 내다보니 어듭기만 하고 잠자리	2014-04-28

나뿐 남편	애들 모두가 다 갔네 수인이와 둘만 남았어어 오늘 남원가서 권이복 김봉술신부와 미사하고 점심 과 커피 대접하고 집에와 닭도리탕에 순대까지 잘 먹고 각자 갔나네	2014-04-27

나쁜 남편	남원 권이복신부가 계신 도통동성당서 김봉술신부와 미사하기로 했네 지애부부만 못가고 다간다 다녀올게	2014-04-27

나쁜 남편	오늘은 당신만빼고 다왔네 설서방이 수인이와 당신을 보고왔다는데 반가웠지 며칠 후 나두 갈게 기다려 보고싶어도 알았지 나두 울면서 글쓴다	2014-04-26

나뿐 남편	주말인데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 올까 망설이는데 어쩐지 내키질 않네 누구에게 봉투나 전할까 싶고 아직은 그런델 가고 싶질 않거든 맨날 만나는 사람 마다 어떻게 지내	2014-04-26

나뿐 남편	오늘도 눈물은 피할수가 없구려 청웅 토마토 아줌마 집에 갔다가 또 울었네 그 제수가 언니 보고 싶다며 나를 붙잡고 우는거야 나두 맘껏 터 놓고 울었다오. 술 몇잔	2014-04-25

나뿐 남편	잘잤어요? 어젯밤도 수인공주와 같이잤네 어젠 하루종일 누었다가 지애가 주사라도 맞으래서 맞고 약먹었더니 좀 났구만 지애가 저녁밥 와서 해줘서 같이 먹고 내가 좋아	2014-04-25

나쁜 남편	보고픔은 물결치듯 밀려오는데 마음을 가눌길이 없구랴 요즘에 꿈에도 안나타나니 내가 그렇게 미웠던가 꿈에라도 보고싶네	2014-04-24

나뿐 남편	어제 등반이 무리했나 잠을 자려니 몸살기가 있네 당신친구 최영자씨와 넘 울었나 봐 소화도 안되고 말야 소식전허고 계속 누워있어야 할것 같아 오전내내 말야 오후에	2014-04-24

나뿐 남편	군산 신시도에 등산다녀 왔다네 ㄷ아신친구 최영자씨와 휴게소에 앉아 당신 추억 애기 하며 한참을 또 울었다네 자기 딸 애기도 하면서 집에와 샤워하고 빨리 돌려 놓고	2014-04-23

나뿐 남편	여보야 5개월만에 임실산악회 정기 행사에 다녀 오려네 참 오랜만에 가니까 회원들한테 당신 안부도 전하고 올게 위도면 신시도래 30분에 출발 김밥한줄 사들고 갈거	2014-04-23

나뿐 남편	대학병원서 대장내시경 보고 왔어요 아직은 당신곁으로 못간다네 임실의료원에서 최약사 만나서 한참 또 울었다네 울음의 끝이 보이지 안하요. 보고 싶은 이마음 어이할	2014-04-22

나뿐 남편	오후 대장대시경 위해 약물 2000cc를 마셨더니 속이 좀 이상하네? 당신 뜻대로 건강을 좀 유지해 보려고 검사를 받으려는데 어쩔지 모르겠군 당신한테 빨리 가려는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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