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이원석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아이릿	까닭모를 불안감이 종일 날 힘들게 해요요.맘이 편치 않은 건 당연하구요.무슨 일일까요?얘기 좀 해 주세요..언질을 주셨는데 내가 알지 못한건가요?바보같이..	2011-10-26

아이릿	감 박스 포장을 하면서..얼마나 힘들었는지 또 생각하게 되네요.아무리 힘들었어도 난 여기 있는데 당신은ㅠㅠ그 때 내 말 좀 듣지..후회만 남는 기억이랍니다..	2011-10-25

아이릿	비 와요..창 밖으로는 비에 젖는 시골의 아침이 평화롭네요.내 맘 속도 그러길 바래보지만 늘 조바심이 나는 건 아직도 완전하지 않은 어떤 것들이 있나봐요..	2011-10-24

아이릿	다시 언니네..이번 주말까진 있어야 돼요..언니네가 제일 바쁜 시즌이라 내 손이 필요하대요.당신 좋아하는 감 딸거예요.어떤것이든 당신이랑 연결 안 되는 게 없어ㅠ	2011-10-23

아이릿	불꽃축제주간이예요.같이 열심히 즐거워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잠시 미소지어 보게 돼요.고생은 했지만 당신도 나도 아이처럼 함성지르던 모습들..다신 볼 수 없겠죠?ㅠㅠ	2011-10-22

아이릿	비 와요..맘은 스산하구요..어젯밤에 심란한 맘이 연결되는 거 같아요.몸음 편해졌는데 까닭모를 조바심으로 맘은 불편하네요더 많이 비워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2011-10-21

아이릿	집에 쉬러 왔어요.내일 볼 일도 있고..혼자 조용히있다 여럿이 같이 지낸 한 주일이 피곤했었나 봐요.입안이 헐었네요.언니한테 도움이 된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죠..	2011-10-20

아이릿	당신 그렇게 보내고 새로 시작된 하루..맘으로 한 약속들은 사정에 의해 지킬 수 없게 되고..크게 빚을 진 맘으로 지낸 한해였어요.당신 꿈을 너무나 잘 아니까..	2011-10-19

아이릿	지난해 오늘이었어요..이시각에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당신은 맘으로 또 얼마나 울었을까요..아침에 본 당신 모습..반가웠는데 당신은 속상하셨는지..의미가 있나요?	2011-10-18

아이릿	아침에 손가락을 칼로 베인게 오늘부터 일 시작하는데 좋은 징후이길 바래봅니다.당신이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사실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욕심 없다는 거 아시죠?	2011-10-17

아이릿	병우씨가 당신 덕에 가을 구경 잘 하셨다네요..가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그렇지만 한편 잘 했다 싶기도 한 건 친구들 보고나면 내가 얼마나 힘들지 잘 아니까ㅠㅠ	2011-10-16

아이릿	내일이면 보고프던 친구들 보시겠어요.좋으시죠?난 바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애기 아빠가 아주 능숙하게 잘 하니까 옛날 생각에 잠시 우울해 지기도 해요.	2011-10-15

아이릿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데 애기데리고 언니네 왔어요.컴이 안 되서 기사 부르고..간신히 부팅이 되네요.잘 지내시나요?난 도움 받아서 일 시작할까 해요..도와주세요.	2011-10-14

아이릿	내일 언니네 가요.조카가 거기서 몸조리할 거라서..이즈음이 제일 바쁠 때라 내 손이 필요하다네요.모니터 고쳤으면 거기서도 볼 수 있을텐데..근데 맘은 심란하네요.	2011-10-13

아이릿	산다는 게..어울려서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옆에 아무도 없이 여태 산 까닭인지 사람을 잘 모르겠어요.크게 실수하는 거 같지 않은데도..어떻게 참으셨어요~	2011-10-12

아이릿	손녀딸(?)보고 왔어요ㅋ..간신히 미숙아를 넘겼다네요.약간의 황달기가 보이긴 한데 건강한 편이라고 해서 안심했답니다.당신 보러 가고픈데 여건이 어떨지..어쩌죠?	2011-10-11

아이릿	병우씨 전화 받았어요.16일날 추도식 하신대요.난 참석 못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맘이 그러네요.조카 돌봐 주기로 해서 시간이 안 날 거 같아요.이해하시죠?미안해요..	2011-10-10

아이릿	체기가 며칠째 안 내려가네요.감을 좀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걱정돼요.만성위염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또 아프지는 말아야 하는데..	2011-10-09

아이릿	큰조카가 딸을 낳았어요.민지언니..내가 할머니가 되었답니다ㅋ..컨디션은 엉망인데 언니는 도와달라 하고..그러긴 해야 하는데 조심스럽기도 하네요.할 수 있을까요..	2011-10-09

아이릿	며칠 무리했더니 몸살이 난건지 열이 좀 있네요.이렇게 부실해서 뭘 할 수 있을른지ㅠㅠ종일 누웠다가 따뜻한 물에 샤워하니 좀 낫네요.시간이 약이란 말..절감합니다ㅠ	2011-10-07

아이릿	이 시간엔 가족들이랑 계시겠네요..좋으시죠?영준인 좀 말랐던데..잘 지낸다고는 하는데 모르겠어요.안아보는데 몸이 확 줄었어요ㅠㅠ..당신 나쁜 사람이예요..ㅠㅠ	2011-10-06

아이릿	내일 당신 보러 가요~당신만 보고 올 생각이예요.영준이가 보고싶긴 하지만 돌아오는 길도 멀고..입장도 그렇고..아쉬운 맘은 크지만 그래야겠어요.이해하시죠?	2011-10-05

아이릿	동생 보내고..성준엄마랑 통화했어요.모레가 당신 기일이잖아요.전주를 가는 길에 영준이나 볼까 해서..오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지...어떻게 할까요~~	2011-10-04

아이릿	동생 가져 갈 김치랑 밑반찬들 장만하느라 종일 바쁘게 보냈어요.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동생..좋아하는 모습이 마냥 기쁘지만 않은 건 왜 일까요.또 혼자여서?ㅠㅠ	2011-10-03

아이릿	이제 두밤만 자면 동생도 돌아가고 난 다시 혼자..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당분간은 허전한 맘으로 지낼 것 같아요.그래도 날 제일 많이 이해하는 이쁜 동생인데..	2011-10-02

아이릿	조카네서 놀다 왔어요(민지언니).담달초가 산달이라 걱정이 많네요..잊은듯 지내온 시간들이 생각이 나서 잠시 숙연해졌어요.생명의 탄생이란 언제나 경이롭기만 합니다.	2011-10-01

아이릿	오늘도 아침에 나가서 종일 쇼핑했네요..따라 다닌 거지만ㅋ..피곤해서 그런지 다래끼 났구요..면역력이 떨어진건지 툭 하면 애 먹이네요.추워질 거라는데 어떠세요?	2011-09-29

아이릿	늘 혼자만 있다 동생이랑 같이 지내는 요즘이 부산스럽기도 하지만 사는 거 같긴 해요.이렇게 살아야 하는건데..다시 혼자면 얼마나 더 쓸쓸해질까요~~이 가을에..	2011-09-28

아이릿	동생덕에 거의 매일 외출하게 돼요.볼일도 보고 쇼핑도 해야 하고..기쁘고 활기차 보이는 요즘이긴 한데 피로가 안 풀리네요.가고 나면 아플 거 같아요.할 수 없죠?	2011-09-27

아이릿	9월의 마지막 주네요.다가오는 10월이 두려워집니다.그 날의 아픈 기억들..결코 잊혀질 수 없는 그 순간을 또 맞아야하네요.잘 보낼 수 있겠죠?살아야 하니까요ㅠㅠ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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