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이원석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아이릿	금요일에 언니네 갔다가 오늘 왔어요.거기 컴이 고장나는 바람에 들어오지 못했답니다.기다리셨어요?죄송해요..난 잘 먹고 편히 쉬다 왔어요.가을인데 난 여전히..	2011-09-25

아이릿	어제 종일 돌아다녔다고 오늘은 내내 누워 있었네요.목이 따끔거려서 약 먹었는데도 불편해요.내일은 언니네 가야 하는데 어쩔까 싶네요..당신은 잘 계시죠?보고싶어ㅠㅠ	2011-09-22

아이릿	동생이랑 절에 다녀 왔어요.초읍동에 있는 말사인데 오늘 관음재일이라네요.연이틀 잠 못 자고 또 새벽 기상이 무리였었는지 절에서 현기증ㅠ..에휴..도와 주세요..	2011-09-21

아이릿	어제 오늘 우울감이 있네요.무엇인가 결정을 해야한다는게 맘에 부담이 되는거 같아요.훗날 후회되지 않도록 최선의 결정이란 게 어떤건지..모두 다 좋아야 좋을텐데..	2011-09-20

아이릿	몸살이 난 거 같아요.목이 잠기고 으슬으슬 춥네요.어제 걸으면서 바람 좀 맞은게 화근인가 봐요.동생이랑 같이 잘건데 귀찮지나 않을른지..이만하고 말기를 바래봅니다	2011-09-19

아이릿	오늘은 제법 가을 같아요.걷는 동안에도,집에 돌이와도 땀이 흐르지 않는 걸 보니..단풍도 일찍 시작한다 하고..하긴 단풍드는 거랑 내가 무슨 상관이라고..그렇죠?	2011-09-18

아이릿	오늘은 제법 가을 같아요.걷는 동안에도,집에 돌이와도 땀이 흐르지 않는 걸 보니..단풍도 일찍 시작한다 하고..하긴 단풍드는 거랑 내가 무슨 상관이라고..그렇죠?	2011-09-18

아이릿	바람이 제법 선선하게 들어오네요.어제 무리를 해서인지 낮에 종일 잤어요.배가 고파서 깼다면 우스우시죠?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나 봐요.씩씩하게 잘 보내야 할텐데..	2011-09-17

아이릿	9월 중순인데도 너무 더워요.추석날 서먹해진 엄마랑은 아직도 여전하고..나 걱정이 많아서 그러시는 거 알지만 저도 많이 서운해요.내리사랑이란 말이 꼭 맞아요..	2011-09-16

아이릿	매일 해변가를 걷는게 몸에 익어가는 것 같아요.시간이 되면 알아서 나가게 되네요.식사시간도 일정해 지는 것 같고..잘 하는 거죠?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죠?그럴께요.	2011-09-15

아이릿	종일 동생이랑 수다떨었어요.내일은 절에 다녀올거라고..당신 사진 보여주며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지 얘기해 주고..이런 말들이 무슨 소용이겠어요..당신이 없는데..ㅠ	2011-09-14

아이릿	내일 제부가 돌아갈 거라 종일 같이 있었어요.좀 피곤한 듯..늦더위 땜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치게 합니다.어제 엄마랑 잠시 다툰 게 내내 맘을 불편하게 하네요ㅠㅠ	2011-09-13

아이릿	추석이예요.오후에 엄마네 가서 가족들이랑 어울리다 왔어요.아들와서 저녁까지 먹여 보내고..몸이 많이 좋아져 보기가 좋네요.당신도 식구들 보니 좋으셨죠?미안해요..	2011-09-12

아이릿	명절 전날인데 너무 조용하네요.언제나 그렇지만ㅋ..아무 할 일도 없이 뒹굴거리기만 했어요.이렇게 지낸 명절이 몇번이던가..왜 이러고도 살아지는지 모르겠어요ㅠㅠ	2011-09-11

아이릿	동생내외가 왔어요.2년만에 보는데 크게 달라진 거 같진 않아요.선물이라며 갱년기 영양제ㅋ..멀리서도 나 걱정..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시네요.즐거운 명절이 되겠어요.	2011-09-10

아이릿	영준이랑 작은 누님이랑 봤어요.한번 안아 보자니까 나한테 안겨서 울던데..잘 지내겠죠?명절인데 가 보지도 못해요..당신 첫 명절인데..맘만 보낼께요.미안해요ㅠㅠ	2011-09-09

아이릿	해변에 걸으러 나갔는데 아버질 만났네요.저녁마다 나오시는 걸 몰랐어요..혼자 방파제까지 걷는 동안에 죄송한 맘이 많이 들더라구요.걱정끼치지 않도록 잘 살아야겠어요	2011-09-08

아이릿	머리 손질하고 왔어요.명절도 다가오고 동생 내외도 들어온다 하여..당신이 늘 보던 그 스타일이랍니다.보여 드려야 하는데 미안한 맘 가득합니다.10월에 우리 봐요.	2011-09-07

아이릿	욕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부질없는 생각인 줄 알면서도 자꾸 이것저것을 생각하게 돼요.피해의식인가~당신이랑 있을 땐 몰랐던 것들..그래서 편했는데.	2011-09-06

아이릿	당신이 받던 희망편지 내가 받아요.당신 방에서 읽었었는데 선물로 받았어요.당신이 내게ㅋ..사랑합니다~이렇게 사말을 받고 맘이 따듯해지네요.내가 쓴건데 말이죠..	2011-09-05

아이릿	약이 안 맞는건지 입이 너무 써서 먹질 못하겠어요.선식만 마시는데 배고픈줄도 모르겠어요.현기증과 기운이 없어서 의욕도 없네요.추석도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2011-09-04

아이릿	나란 사람이 이렇게 단순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맘이 허전해서 그런지 작은 친절이 참 고마워지네요.어쩜 이면이 있을 지도 모르는 건데..잠시라도 즐거우면 안될까요?	2011-09-03

아이릿	병원 다녀 왔는데 혈압이 경계까지 왔다며 약 먹어야 된다네요.혈압이 낮아서 힘들었던 날이 언젠데 이젠 고혈압을 걱정해야 하네요.나이 때문이라지만 걱정돼요..	2011-09-02

아이릿	일 저질렀는데..잘 못한 거 아니겠죠?해 주고 싶었어요.당신처럼 힘들어 보여서..당신이 좀 도와주세요..나 힘들지 않게..큰 욕심 없는 거 아시잖아요..미안해요.	2011-09-01

아이릿	날 보며 미소짓는 당신 모습을 정말 오랫만에 봤네요..지난번 무표정한 모습을 본 뒤라 얼마나 반가운지..근데 왜 울리시나요?종일 온갖 생각에 눈물만 주르륵..	2011-08-31

아이릿	병원 다녀왔어요.10일정도 약을 먹어야겠다고..못 먹으니 기운도 없고..엄마는 이 더위에 사골 끓이셨다고 가져 가라네요.먹고픈게 없는건지 먹을 생각이 없는건지..	2011-08-30

아이릿	혀까지 아픈 걸 보니 몸이 엄청 피곤한가봐요..어제 오늘 종일 누워 지냈는데도 회복이 안되니ㅠㅠ내일은 상태봐서 병원을 다녀 오든지 해야겠어요.많이 힘들기전에..	2011-08-29

아이릿	가을엔 떠나지 말란 음악이 흐르는데..떠나는 건 겨울에도 안 했음 좋겠어요..늦더위가 아직 남아 있는데 벌써 가을 노래..이번 가을은 더 많이 쓸쓸할 거 같아요.	2011-08-28

아이릿	호수공원 보고 왔어요..기분좋게 잘 놀다 왔네요.맘 한쪽에 서운한 맘 있었는데 다 풀렸어요.난 아주 사소한 것에도 행복감을 잘 느끼잖아요.그래서 많이 이뻐하셨죠?	2011-08-27

아이릿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잦네요.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 있구요.오늘은 내가 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호수에 가 볼려구요..혼자 가는 건 아닌데 당신은 없네요ㅠㅠ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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