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사이버추모관

故 이원석님 사이버추모관
손님 권한입니다.


아이릿	TV보다가 당신 노래하는 모습이 떠올라서..참 맑은 소리였었는데..보러 가지 못해 미안해요..날씨 탓은 핑계일 수 있어요.아시죠?당신 보면서 울고 싶지 않아요..	2011-08-25

아이릿	엄마가 공연한 말씀을 하셔서 맘만 다쳤네요.안타까운 생각에 하신 말씀이란 건 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걸..당신이 걱정하던 그거..난 그거 못해요..ㅠㅠ	2011-08-24

아이릿	오늘 처서..가을이라 하긴 아직 이르지만 민소매옷이 부담스러워졌어요..매트에 전기 꽂고 잔답니다.이렇게 계절은 가고 오는 동안 무심한 맘만 더디게 잊혀져 가네요ㅠ	2011-08-23

아이릿	조카들이 놀러 왔어요.점심 사 줘서 먹고..전에 짜장 해서 나눠 줬더니 맛있게 잘 먹었다고 오늘 밥을 산다네요.이렇게 살고 있답니다.잠시 잊어가며..	2011-08-22

아이릿	늦게 잠 들어도 꼭 새벽이면 깨어요.다시 잠들기도 힘들고..갱년기가 맞나봐요.앞으로는 더 심해지고 온갖 증상이 나타날텐데..혼자서 치러야 할 나만의 일이랍니다ㅠ	2011-08-21

아이릿	다시 돌아온 주말..시간은 정말 쏜살과 같아요.벌써 8월도 하순..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도 내려가 여름 같지 않아요.다가올 가을엔 좋은 일들만 있길 기대해 봅니다	2011-08-20

아이릿	아침서부터 내린 비가 종일 오네요.동생은 9월10일 입국해서 명절 보낼 건가봐요.오랫만에 보는 동생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자꾸 지쳐만 가는 내 꼴이라니	2011-08-19

아이릿	하늘이 깜깜한게 내 맘 속 같아요..내 앞날인지도 모르겠어요.이렇게 대책이 없어서 어떻게 할 건지..살고 싶지도 않지만 그만 둘 용기도 없어요.어처구니 없으시죠?	2011-08-18

아이릿	요즘 김광석 노래에 빠져 지내요.목소리도 좋고 노랫말도 좋고..달리 맘 붙일데가 없네요.자꾸만 삐그덕대기만 하고..난 왜 이리 재주가 없는지..그래도 이쁜가요?ㅠ	2011-08-17

아이릿	맘이 뒤죽박죽..폰은 바꾸지도 못하고..쉽게 바꿀 수 있는 번호가 아니라 생각이 많아지네요..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면 할 수 없겠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아요..	2011-08-16

아이릿	폰 바꿔야겠어요..아시죠?..정말 미안해요...	2011-08-14

아이릿	사람이 얼마나 간사한지 어제랑 오늘 보니 알겠어요.그러니 살 수 있는건지 모르지만..카타르시스인 거 같아요.종일 그러고 나니 한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2011-08-11

아이릿	아침에 들은 첫 음악..동호씨가 나 오기 전날 노래방에서 부른 곡..차마 다 부르지 못한 그 곡이 종일 울게 만드네요..아무 일도,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요ㅠㅠ	2011-08-10

아이릿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을 대하긴 참 힘들어요.늘 눈치를 살피게 되구요..혹 나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참 사는 거 쉽지 않아요..당신같은 사람 또 있음 좋겠네..	2011-08-09

아이릿	주식시장에 큰 난리가 났어요 말 그대로 대폭락..주변에 관련있는 사람들 타격이 큰가봐요.파산지경이라는데..걱정이 많이 되네요.난 가을쯤 시작을 해 볼까 하는데..	2011-08-08

아이릿	태풍 온다는데 날씨가 아주 더워요.가끔씩 문자해서 내 안부 챙기는 사람이 있네요.우리 둘을 아는 사람인데..답은 하고 있지만 모른 척 해 주길 바라는 맘이 커요.	2011-08-07

아이릿	당신보러 가야 하는데..공연히 날씨 탓만 하게 됩니다.이렇게 옅어지는 걸까요..아직도 이렇게 가슴이 알싸한데..남아 있는 사람의 안타까움이란 게 참 이러네요ㅠㅠ	2011-08-06

아이릿	아침에 잠깐 본 영준이 모습이 종일 떠나지 않네요.다 체념한 듯한 모습..전화도 안 받고..별일 없기만 바라는데..당신이 잘 지켜 주셔야 할 단 한사람이잖아요..	2011-08-05

아이릿	어제..황당하다면 황당할 수도 있는 일이 있었어요.다들 그렇게 지내는 걸 내가 모른건지..정말 요지경이란 말이 맞는 거 같아요.이렇게 지내는 거 보이시나요?	2011-08-04

아이릿	나 잠 자는 습관 땜에 명숙이한테 너무 미안해요.아시겠지만..하룻밤만 자고 언니네로 갔네요.일정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멀리서 일부러 온 앤데..나 참 못됐죠?ㅠㅠ	2011-08-03

아이릿	보험사 서류 모두 접수시키고 신세계 가서 명숙이랑 점심 먹었어요.당신이랑 종종 들리던 동네..자주 가던 식당앞을 지나며 옛날 생각에 잠시 울컥..잘 지내시죠?	2011-08-02

아이릿	명숙이가 놀러 왔어요.갑자기 오겠다더니 정말 왔네요.07년 가을에 보고 첨 보는거라 무지 반갑고..당신이랑 놀러 가기로 했는데 사진으로 인사할 수 밖에 없네요..	2011-08-02

아이릿	오늘은 덜 더운 거 같아요.바람도 살랑살랑 들어오고..비가 올 거라더니 비 올 바람인지..7월도 다 가고 8월..작년 8월에 서툰 우리 둘이 얼마나 바빴는지..ㅠ	2011-07-31

아이릿	비 그치니 무지 덥네요.영준인 방학했을텐데..스케쥴은 있는지..그냥 이렇게 서로 잊혀가며 살아야 하는건지..내 잘못이 커요..자주 챙겨야 하는데..얼마나 힘들까ㅠ	2011-07-30

아이릿	언니네서 보낸 옥수수로 슾 만들었어요.참 좋아했었죠?까 주면 주는대로 다 먹던 모습이 보이네요.뭐든 연결되지 않는 게 없어ㅠ.다 먹는 내내 당신 생각날 거 같아요	2011-07-29

아이릿	사람들은 자기 편한대로,자기 위주로 생각하나봐요.다른 사람의 감정은 상관없이..설사 거짓이라 할지라도 자기 체면만 생각하게 되나봐요.크고 튼튼한 자물쇠가 필요해요	2011-07-28

아이릿	입맛이 전혀 없어요.먹고 싶단 생각도,삼키지도 못하겠어요.이러면 안 되는데..빈혈이 심하다고 수혈까지 하고 철분제 복용도 권유받았는데..아직은 아플 수 없잖아요ㅠ	2011-07-27

아이릿	집에 왔어요.24시간을 금식했더니 입안이랑 목이 다 헐었어요ㅠ..그래도 잘 되었다니 다행이죠.재발 가능성은 있다 해도 나이땜에 덜 할거라네요.집에 오니 좋아요.	2011-07-26

아이릿	병원 가기전에 잠시 들렀어요.오늘 밤에는 못 오겠어요.에정대로면 내일은 오겠지만..상태는 좋아졌는데 어떨른지..힘들지 않다니까 걱정 안 할래요.당신이 있잖아요..	2011-07-25

아이릿	엄마네 갔다 늦었네요.민혜가 귀국해서 간만에 다들 모였거든요.내일 나 입원하는 거 엄마는 모르시구요.걱정하실 거니까..잘 되겠죠?당신이 도와줄거니까 걱정 안해요.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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